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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가 부상이슈로 국대 낙마했을 때
히딩크는 오대영 감독이라며 국감까지 불려감
홍명보 재승선 이후?
응 월드컵 4강 진출
본프레레 짤리고
급조된 아드보카트호에 소방수 코치로 투입돼
월드컵 사상 첫 원정 승리,
아드보카트 런하고
역시 급조된 베어벡호에도 코치로 투입돼
아컵 3위로 마무리
역대급 폐급세대라고 까이던
88~92년생 세대 이끌고
U-20 월드컵 8강,
올림픽 동메달 획득
저 멤버는 이후 대표팀의 주축이 됨
2014 월드컵 직전
대표팀 내 파벌 문제 해결이라는 임무를 떠안고
소방수 감독으로 투입
이후 파벌 조성의 주범이라는 누명 쓰고
홀로 덤터기로 다 욕쳐먹고 쓸쓸히 퇴장
이후 대표팀 선수들은 파벌 논란에서 자유로워지고
모든 게 홍명보 탓이었다는 말과 함께
이 '만악의 근원'이 사라졌다며
대표팀 여론도 함께 좋아짐
슈틸리케 짤리고
축협 역대급으로 욕쳐먹고 있을 때
2002 레전드 방패로 투입
이후 비주류 인사인 김판곤을 발굴하고 데려왔고
김판곤은 축협 역사상 최고의 행정가라 평가받게 됨
홍명보 본인도 축협 내에서 일 잘한다고
호평을 자자하게 들었음
당시 FC코리아들 사이에서
경질하라며 욕 개쳐먹던 신태용을
전무로서 방탄해 주면서 성심성의껏 돕고
레알, 스페인 국대 코치까지 데려옴
그 덕분인지 몰라도
결국 신태용은 독일을 꺾게 됨
특혜가 아니고
그냥 축협에서 지들 욕쳐먹을 때마다
2002 레전드 방패막이로 내세운 건데
그때마다
선수로서건 지도자로서건 행정가로서건
욕받이면 욕받이,
똥치우개면 똥치우개,
전부 뚜벅뚜벅 잘 수행해 내니까
나중엔 축협 입장에선
한국 축구계의 희대의 구원투수라며
맹목적인 신앙까지 생긴 거임
그냥 특별한 거 없음 ㅇㅇ
저걸 특혜라 생각함?
꼬우면 너도 기회 주어졌을 때 일 잘하면 됨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