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고려 역사를 배울때
1259년부터 공민왕의 1356년까지 약 97년 간의 기간을 원 간섭기라고 부른다
보통 이때 다루가치의 횡포와 수탈에 시달린 기간이라고 배우고 있는데
과연 실제는 어땠을까?
고려의 왕호중 忠이 들어가는 시호를 받은 이들이 딱 이때시점의 사람들이다
최초 시작인 충렬왕의 아버지인 고려 원종 왕전은 여몽전쟁의 말기에 협상을 택했고 태자신분으로 사절로 파견되었는데
이때 몽골제국은 몽케 칸이 죽고나서 그 후계자를 놓고
쿠빌라이와 아리크부카 사이에 제위를 건 내전이 발발했다
어딘가 익숙한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