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가지 도움 안 되는 팁을 정리해 봤음
취사 선택하길 권장
웰컴 투 프로즌 캐슬..
1. 톤페이야키 (とん平焼き·豚平焼き)
오코노미야키 양이 많고 물린다는 후기도 꽤 보임.
본인도 그런 이유에서 주로 톤페이야키 먹음
생맥에 이거랑 굴 버터구이 시키면 개인적으론 딱 맞음
돼지고기 넣어서 구워주는데 양도 적당하고 핫쇼 기준 820엔으로 약간 더 저렴한 편
(오코노미야키는 1000엔 이상)
다만 이 메뉴를 취급 안 하는 가게도 많으니 유의
짤은 야겐보리 핫쇼.
웨이팅할 만한 존맛
2. Marumi Shokudō まるみ食堂
일본풍 정식 메뉴 취급하는 집들이 더러 있음
혼도리에 있는 마루미 식당은 그 중 하나
짤은 카라아게&에비후라이 정식인데 1080엔.
다른 메뉴들도 780~950엔 사이로 저렴
맛이 특출나다기보다는 착한 가격에 양 많음
3. Teranishi Coffee てらにし珈琲店
현지인에게 사랑받고 한국 관광객도 더러 찾는 테라니시 커피.
시내에서 남쪽에 치우친 힐튼 히로시마 근처
4인 근무하시던데 열정적이고 맘 따뜻해지는 응대를 해주심
다양한 콤보 메뉴 중 골라서 먹는 즐거움도 있음
유의할 점
8시 오픈인데 주말 기준 30분 웨이팅,
식사 준비되는 시간은 20분 넘게 소요
+ 아마 현금만 받음
4. Lala 四川麻婆専家·辣辣
갤 추천도 있어서 벼르던 곳인데 드디어 가봄 ㄳㄳ
전반적으로 마일드하고 두반장 맛 강하게 느껴짐
향신료 및 맵거나 짠맛 모두가 절제되어 무난한 맛
혼밥하기도 매우 좋음
밥이랑 국 딸려 나오는 마파두부 세트가 단돈 760엔
유린기 680엔 추가 강추
스부타+미니 마파두부 세트 940엔도 좋은 구성같음
아마 현금만 됨
상당히 남서쪽에 치우쳐 있지만 이거 먹고 평화기념공원까지 산책하기 좋더라
5. SakeBank HIROSHIMA
사케 테이스팅 가능한 곳
단품 500엔,
4종 노미쿠라베 1500엔,
나머진 60분 2000엔 등 시간제 있음
히로시마 지자케도 있는데 호우켄, 우고노츠키 맛있었고
니고리자케, 계절주, 전국 명주 등도 준비되어 있음
말로만 듣던 아베 여기서 처음 마셔봄
그거 마시고 거리 나가서 기시다 총리(전) 목격;;
그래도 난 닷사이 45가 입에 제일 맞더라
닷사이 고유의 청량감은
아키타의 미녀와도 같다
?
6. 미타키데라 三瀧寺
7. Mount Sokayama 宗箇山(三滝山)
개인적으로 히로시마의 항공사진을 좋아함
시내에서 상상도 못 한 삼각주 도시의 특성이 그대로 보이니깐
그나마 이런 경치를 비스듬한 각도로 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은
바로 위의 미타키데라 지나서 올라가는 산의 정상같음
소카야마 또는 미타키야마라고 하던데 등산 정상뷰 좋아하면 참고
8. Hiroshima castle Moat side park 広島城北堀公園
석양 배경으로 성 사진 찍고싶다면 여기가 적절해 보임
이 근처에 모토마치 쇼핑센터라는 곳이 있는데
내부에 식당가도 있고 중식당 집도 3군데인가 보임 (내부 좁음)
어디까지나 참고
9. 기도의 샘 祈りの泉
평화기념공원 남쪽의 분수인데 시간차 두고 장관을 연출함
이거 보다가 위로 쭉 따라 걸어가면 저 멀리 원폭돔이 보이는데
가본 갤럼은 알겠지만 훌륭한 사진 포인트임
10. 히로시마 현립 미술관 広島県立美術館
12/1까지 키보 코다마의 작품들을 기획 전시 중
근대의 유명 화가라는데 미술 좋아하면 참고
슛케이엔 세트권 있음
갤럼들의 취향이 다양해 보여서.. 이런 곳도 있다
번외.
마쯔다 뮤지엄 【完全予約制】マツダ ミュージアム
예약 필수. 일본어로 투어 진행
마쯔다 본사 옆에서 정해진 시간에 집결
히로시마 시내에서 가까운 무카이나다 역에서 내리면 됨
단체로 전용버스 타고 마쯔다 토요 브릿지 건너가서 투어 시작
사쿠라오 디스틸러리 외에 또다른 매력이니 자동차 관심 있으면 ㄱㄱ
료조의 200 계단 両城の200階段
시간이 충분히 남으면 구레에서 돌아볼 만한 코스.
계단이 많고 가파르니 주의
비 오는 날 가도 운치는 있더라
야마토 박물관大和ミュージアム(呉市海事歴史科学館)
구레 야마토 박물관에서 모 감독의 영화 주제로 특별전 여는 중
영화에 조예가 없어서 잘 몰라도 볼거리만 치면 크게 없었음.
관람 가격도 비싸니까 일반전이랑 묶어서 볼거면 참고..
Jodo-ji 浄土寺
오노미치의 밤을 보내는 법.
여기서 1박을 한다면 시내에서 멀지 않은 죠도지 산책 추천
밤 하늘에 별이 예쁨
이 사찰 주변에 작은 바 하나 있음 ソーコ(旧・Gallery Bar 夢喰)
일본어 가능하면 좋고 소도시의 바인데도 분위기나 메뉴 모두 훌륭
역 주변에는 인기 많은 이자카야도 있는데 예약하삼
마지막으로 밤의 미야지마는 언젠가 꼭 가보길
이 특유의 감성도 대체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