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 대공황 여파로 엄청난 타격을 입었을때, 제국주의 선발주자로 전세계를 장악한 서구 열강들은 식민지와 이권을 이용한 블록경제를 형성해 대처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별다른 카드가 없던 일본 (그전에 관동대지진,쇼와공황도 겪음)은 대륙을 병참기지로 만들어 위기를 극복하고자 만주사변,일중전쟁을 시작. 자원 확보를 위한 남방진출의 조짐을 보인다.
그러자 1939년 네덜란드,영국,미국은 자신들의 아시아 식민지를 지키기위해 중국을 지원하며 ABCD 포위망을 형성했고,
미국은 일본에 대한 석유 수출 금지 및 철강 수출 제한 그리고 미국법을 적용받는 모든 지역에서 일본 자산을 동결시킨다.
결국 일본은 전쟁을 지속하는데 필요한 물자 보급과 산업에 치명타를 입는다.
일본은 협상을 진행하지만 미국측의 무리한 요구에 결렬되었고 선택지는 두개만 남게된다.
전쟁을 중단하고 식민지를 다 뱉어낸 후 멸망하느냐
이대로 끝까지 맹렬하게 싸울것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