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년대 초반 마티즈 짝퉁으로 인터넷에서 유명했던 체리 qq
당시 한국GM에서 고소해서 합의금을 받아내기도 했음
당연하지만 짱깨의 한국차 표절은 요걸로 끝이 아님
동풍 자동차의 소왕자
차 이름이 한자 그대로 어린왕자인데,
잘 보면 알겠지만 요놈의 앞뒤 램프는
구아방의 램프와 매우 유사함
사실상 그대로 갖다 쓴게 아닌가 싶음;;;
전체적인 디자인까지 베꼈음
실내는 엑센트 1세대를 그대로 갖다 쓴것 같음
그때 당시 엑센트는 기아 브랜드로 '천리마'라는 이름으로 수출중이었음
덤으로 얘는 바디가 플라스틱임
충돌 테스트 사진 보면 차가 찌그러지는게 아니라, 깨져버리는걸 볼 수 있음;;;
해치백 모델도 있는것 같은데, 얘는 대우 라노스 5도어 후면을 베낌 ㅋㅋㅋ
쟤도 아마 라노스 테일램프를 그대로 쓴게 아닌가 싶음
위의 동풍은 현대 투스카니도 베낀 이력이 있음
2006년 베이징 모터쇼에서 첫 선보인 동풍 EQ7240BP.
쌍용 렉스턴의 해드램프를 부착한걸로 보임
그리고 대망의 후면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괴상망측한 디자인을 뽐내고 있음;;
이상한 아코디언을 달아놔서 정갈했던 투카의 후면이 잘 떠오르지는 않지만, 뒷등만큼은 영락없는 투스카니임
그리고 몇년뒤 도로에서 목격된 테스트카
디자인팀이 뭔 생각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쌍용 렉스턴 해드램프가 떡하니 박혀있는게 어이없음;;
렉스턴 얘기 나온김에 덧붙이자면, 중국의 한국사랑(?)은 끝이 없어서, 렉스턴도 표절작이 있음
정식출시를 염두에 두고 손을 본건지, 후면 램프가 투스카니와 완벽히 똑같아졌음
거기다가 아코디언이 조금 낮아진걸 볼 수 있음
그리고 가장 마지막으로 촬영된 짝퉁 투카
이때는 아코디언이 완전히 없어진걸 볼 수 있음
아마 디자인팀은 다 ㅈ같이 생각하고 있었는데, 고위 임원중에 하나가 저 아코디언 디자인을 너무 좋아했던게 아닌지;;;
얘는 정식출시는 못했고, 도로테스트만 하다가 결국 사진으로만 남게됨
여러모로 다행인셈
송랴오 SLQ6502
현대 그레이스의 앞모습을 그대로 베껴서 만든 미니버스인데, 차가 넓어진건 고려를 안했는지 미간이 넓어져서 상당히 얼빵해짐;;
얘는 프로토타입이 제작된 상태에서 다른 회사에 부품가공장비를 주문한게 날먹당하는 바람에 출시가 무산된걸로 보임
이름모를 짝퉁차
90년대 중국에는 스즈키 알토나 대우 티코 짝퉁이 수십가지 존재했는데, 아마 그중 한종류 같음
마티즈 데루 박힌게 웃음벨임
같은 제조사의 티코 짝퉁
티코를 이리저리 변형시켜서 마티즈 램프를 박은듯;;
이밖에도 모닝이나 매그너스 같은 짝퉁들이 많은데, 얘네는 꽤 유명해서 넘어감
재밌게 봤다면 ㅊㅊ 부탁
마지막으로 뇌세척용 노래 한곡
문화대혁명마냥 뇌가 깔끔해지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