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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명태균, 윤석열·안철수 단일화 개입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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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씨 의혹 관련 소식으로 이어가겠습니다.

명 씨는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 메신저로

안철수 의원 측과 단일화 물밑 접촉을 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대통령실은 답하지 않았고,

안 의원은 다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그런데 대선을 한 달 앞둔 시점,

명 씨가 윤 대통령에게 단일화를 제안하고

설득한 정황이 담긴 녹취를 확보했습니다.

임예은 기자입니다.





지난 2022년 2월 13일 명태균 씨는

강혜경 씨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대선을 한 달여 앞둔 시점이자,

안철수 후보가 여론조사 경선을 토대로

야권 단일화를 제안한 날이기도 했습니다.










후보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후보 우세를 확인한 명 씨.

정작 윤 후보가 단일화를 거부한다며 답답해합니다.

거친 표현도 사용합니다.










안 후보와 단일화를 하면

확실하게 이길 수 있다고도 말하고










그러면서 윤 후보 캠프가

판세를 못 읽는다고도 말합니다.










명 씨는 이 시기 윤 후보 메신저로

안 후보 측 최진석 당시 선거대책위원장을 만나

물밑 협상을 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그만큼 윤 후보가 자신을 신뢰했다는 겁니다.










최 전 위원장은

"당시 명 씨를 만난 건 맞지만 30분쯤 대화한 게 전부"

라고 말했습니다.

신뢰할 만한 사람이 아니었다는 겁니다.





안철수 의원은

"당시 그런 사실 자체를 보고 받지 못했다.

명태균이란 사람을 알지 못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19481?sid=102

 

[단독] "돌았네. 단일화 안 한다네"...드러난 윤·안 메신저 정황

명태균 씨 의혹 관련 소식으로 이어가겠습니다. 명 씨는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 메신저로 안철수 의원 측과 단일화 물밑 접촉을 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대통령실은 답하지 않았고, 안 의원은 다 사실이 아니라고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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