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방탄’ 위해 법 개정 시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허위 사실 공표) 사건 1심 재판에서 징역형이 선고되는 등 그의 사법 리스크가 일부 현실화하자 민주당이 관련 법 개정을 통해 “이재명 대표 총력 방어에 나서려는 것 같다”는 말이 나온다.
이재명 대표는 선거법 1심 판결이 항소심과 최종심에서 그대로 확정되면 피선거권이 제한돼 다음 대선에 출마할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이 이달 들어 현행 선거법의 허위 사실 공표죄 조항을 삭제하거나 당선무효형 기준을 상향하는 내용의 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