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게시물 : 아이들 앞에서 계속 과한 애정표현 하는 본능부부 남편.jpg
애가 엄마 아빠 밥 먹는데
불고기 구우니까
"한 점만" 먹어도 되냐고 물어봄..
심지어 "엄마 아빠 먹고 나서"....
같이 자연스레 먹는 것도 아니고
저런 걸 물어본다는 상황 자체가
충격임...
불고기 어디서 얻어온 건데
남편은 아이들도 불고기 먹고 온 것 같다고 함...
(아내는 아니라고 하고)
근데 아내도 웃긴 게 지도 자식한테
안 줘놓고선 저기서 또 자기는 쏙 빠지려 함...
....
애들 있으면 체할 것 같다는 게
정신없는 걸 떠나서
음식 뺏길까봐 그런 것 같고
아내도 그런 남편 닮아서
그런 부부만의 이기심을 같이 부리고 있는 느낌...
와... 불고기 이건 진짜 좀 서럽고 충격이네..
그냥 보통 우리 다 어렸을 때도, 지금도
그냥 보통 어느 가정이나
엄마 아빠 뭐 먹고 있으면 자연스레 그냥 나도 먹고 하지 않나
와.. 애들 존나 짠하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