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박물관에서 무발기사정을 마치고 다음엔 어디가지 하면서 구글지도를 보다가 시모키타를 가기로 함
봇치성지이기 이전에 인디밴드 성지인 시모키타는 그 특유의 분위기가 있었음
실제로 봇치성지를 보기위해 온 나같은 십덕보다 인디밴드에서 활동할법한 사람들이 더 많이 돌아다녔다
이날 비오고 나서 그런가 날씨가 정말 좋았음...그래서 그냥 보이는 것마다 찍어댔음 ㅋㅋ
"그 극장"
만화에서는 스태리로 나오는데 실제로는 쉘터임
운영을 저녁부터 해서 내가 방문했던 점심즈음엔 입구를 막고 있었음
쉘터에서 조금만 가면 그 자판기도 있음
이거 가을쯤에 없어진다고 그래서 실제로 못보겠네 했는데 그대로 있더라
언제 없어지는거야 이거
만화에서 종종 나오던 배관 놓여진 쉼터같은 곳과 유료주차장
성지순례는 여기까지하고 다른곳 갈려고 했는데 워낙에 날씨가 좋아 동네 돌아보면서 셔터를 마구 눌러댔다
되게 조그만한 동네였고, 의외로 그렇게 사람이 많지 않아서 돌아다닐만 했음
그리고 날씨가 정말 치트키였음
근데 믿을수가 없다 내가 이러고 있을때 한국엔 폭설이 오고 있었다는게 ㅋㅋ
4부는 아마 아오야마에서 차덕후행동한 사진들 올릴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