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도 사키 피고(28)
2018년 자산가인 전(前)남편 노자키 코스케씨(당시 77)에게 치사량의 각성제를 (어떠한 방법으로) 섭취시켜 살해한 죄를 추궁당하다
2016년
자산가 노자키 코스케씨 "나는 항상 7억엔(円) 정도를 내 집에 두고 다닌다"
2018년 2월
55세 연하의 스도 피고와 결혼
경찰
"직접적인 증거를 발견할 수 없는 가운데, 3년에 걸치는 수사 끝에, 전처(前妻) 스도 사키 피고 체포"
• 사망 당일에 장시간 단둘이 있었다
• 각성제 밀매인과 (스도 피고가) 접촉하고 있었다
• 방범 카메라에 포착된 범행 정황 증거 영상 확보
• "스도 사키 피고 이외에 범행 가능한 인물이 없었다."
• '각성제 사망' '완전 범죄' '유산 상속' 등의 인터넷 검색 이력
=> "재산을 목적으로 결혼 후, 각성제를 이용해 살인 사건이라고 생각 되지 않게끔 살인했다"
"악질적인 범행으로 반성의 태도도 찾아볼 수 없다" 며 검찰은 무기징역 구형
스도 피고
(재판에서 무죄를 주장하며)
"저는 각성제를 먹인 적이 없다. 재산을 목적으로 한 결혼이었음을 인정하나, 살인을 하지는 않았다, 일관되게 무죄를 호소한다."
스도 사키 피고
"애완견이었던 '이브'가 죽고나서 (노자키 씨는) '죽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각성제는 "노자키씨로부터 부탁을 받고 구입했다"고 주장
스도 사키 피고
"'안되니까(=성적인 만족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각성제를...'라고 노자키씨가 저에게 말했습니다.
'나에게 돈을 주면 돼'라고 농담으로 그에게 말했더니, 그는 가방에서 20만엔(円)을 꺼내서 저에게 돈을 준 적도 있습니다."
사도 스키 피고
"좀 더 죽는 방법을 생각해 주었으면 했다고나 할까
저는 몇 년 동안 살인자 취급을 받아왔고..."
(범행을 나타내는 직접적인 증거가 부족한 가운데)
재판장 "스도 사키 피고가 노자키씨를 살해 하는 것 자체는 가능하다... 실수로 (노자키씨 본인이 각성제를) 과잉 섭취한 것을 부정할 수 없다." 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