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하루 전에 일본 도착해서 다음날 일찍 출발함
지하철에서 내릴때까지만 해도 아직 실감이 안났는데 저렇게 벽에 광고도 붙어있고 사람들이 모이니까 그제서야 엑스포에 왔구나를 느꼈음
멀리서 보이기 시작했는데 벌써부터 기대되고 감정이 올라오고 하더라
아직 1일차 초반인걸 느낄 수 있던 메세지 벽
그리고 대망의 첫 공연을 보러감
하루카 나와서 노래부르는데 진짜로 눈물이 나더라
중학생때 부터 듣던 노래를 10년이 지나서 대학 졸업하는 나이가 된 지금 라이브 공연으로 보니까 감격을 안할수 없었음
이건 공연 시작 전에 옆자리 여자p가 준 명함
십수년간 @ 좋아했다고 하고 명함 뒷면에 보니까 데레스테, 밀리시타, 샤니송, 학마 친구코드 써있었음
공연보러 회장 나갈때 찍은 인파
사람 정말 많더라 사진은 덜 찍힌거임
1일차 마지막 공연이었던 사이마스
자리가 정말 좋았다
사이마스가 남자P 여자P 함성을 각각 들을 수 있어서 재밌는 경험이었음 ㅋㅋㅋ
이건 1일차 전리품
모자랑 위쪽에 뱃지는 SP 티켓 특전
이건 1일차때 동인서클에서 샀던것들
들어가자마자 사람들이 다 스타즈 화집 사려고 줄서더라
2일차에 계속
- 엑스포 2일차 후기
2일차는 좀 더 빨리 출발해서 8시 30분쯤 도착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앞에 한 100~150명은 있었던것 같음
2일차는 동인서클 돌고 물판 갔다가 리츠코 공연 보러가서 엑스포 에리어는 실질적으로 12시쯤부터 본듯
와머니랑 사진 찍음
그 많은 사람들 하나하나 응대하시던데 대단하더라
1일차때 못봤던 이타샤 구경하러 가서 본 한국차
이타샤존에 가미P 싸인줄 있어서 줄섰는데 시간 보니까 1시 15분이라 공연때문에 나왔음
살짝 아쉽더라
데레스테 10주년
오픈때부터 했었는데 이게 벌써 10주년이라는게 참
이틀동안 결국 못한 투어마스
이튿날에 동인서클 돌자마자 정리표 받으러 갔는데 이미 마감이었음
9시 45분이었는데
그렇게 좀 더 둘러보다가 폐회식 보고 마지막으로 밀리 공연보러 감
밀리 공연 좌석이었는데 8개 공연중 제일 좋은 자리였음
진짜 무대에 있던 모든게 다 보이더라
내심 마지막 공연이라 뭐가 좀 특별하지 않을까? 기대했었는데 이정도일줄 몰랐음
그렇게 모든게 끝나고 돌아가는 길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더라
그리고 2일차 sp 티켓 전리품
이번엔 머플러를 줬음
2일차 동인 서클에서 샀던거
중간에 샤니 책자는 무료배포였음
굿즈 샀던거
깜빡하고 못찍었는데 팜플렛도 당연히 샀음
쇼핑백이랑 하루카 왓펜을 결국 못사서 너무 아쉽더라
그리고 지금 생각해보니까 자켓도 하나 살걸 그랬음
SP 티켓
똑딱이로 고정하는거였는데 손상없게 남기려고 편의점가서 손톱깎이 하나 사서 조심스럽게 똑딱이 자름 ㅋㅋㅋㅋ
라이브 폭죽 리본
샤니는 빨간색 하나 더 있도 사이마스는 유닛별 파란색 노란색도 있어서 전부 모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볼때마다 공연이 생각날것 같다
마지막으로 엑스포 한정 CD
양일 도합 8만8천엔(+아소비 프리미엄 12개월)이 아깝지가 않은 이틀이었다
최고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