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영어 실력 결과만 봐도 일본은 다른 아시아 국가들보다 영어 실력이 낮은편. 실제로도 일본 현지인들이 영어를 못해서 불편한 서양인들이 많다고 한다.
그렇다면 왜 경제 선진국인데도 정작 영어를 못하는 일본인들이 많은걸까?
여러가지 요인들이 있지만 크게 3가지로 볼수있어.
1. 영어를 못하더라도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다.
일본은 워낙 내수가 튼튼한 국가인건 다들알지?
때문에 많은 현지인들이 내수 일본어만 잘해도 충분히 먹고살수있다고 생각하거든.
그래서인지 학교에서도 영어 교육이 생각보다 잘 안되있고 학생들도 우리처럼 필수교육이라고 생각 안해.
이때문에 일본에서 그나마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은 외국인 관광객이나 노동자들이 많은 간토 출신이 많음.
2. 현지화가 너무 잘되있어 영어를 접하기 힘들다.
만약 학교에서도 영어를 잘 안가르쳐주면 미드나 미국 게임같은 미디어나 문화 매체를 통해서 영어를 즐기며 접하면 되지 않을까?
그런데 일본은 이런것마저 현지화가 잘되있고 성우 최강국답게 다 더빙까지 해줌.
대표적인 예시로 스타크래프트1은 한국에서 한글 패치 나오기전에 일본은 블리자드가 직접 현지화 가이드북까지 내고 더빙까지 내줬어.
심지어 뉴스나 예능의 외국인 인터뷰마저 일본에선 그대로 안보내고 죄다 성우 써서 더빙함.(덕분에 국뽕주작질도 많음.)
이때문에 일본인들은 영어를 접할 필요성이
더욱 없어지게 되버렸어.
3. 일본식으로 변환된 영어
예전부터 일본은 본래 해외에서 유입된 문화를 최대한으로 살리면서 일본의 독창적인 문화로 재탄생시키는 기술과 발상력이 상당히 특화되어 있음.
대표적으로 디지털 카메라를 데지카메로 바꿔 부르는것.
게다가 몇몇은 가타카나식으로 변환을 해야하다보니 원어랑 거리가 먼 재플리쉬 표기들과 발음들이 많다고 함
오죽하면 영미권에서 살다온 야구선수 오타니마저 이러한 발음 문제 때문에 능숙하게 말하기 어렵다고 언급할 정도.
1 일본인들은 영어를 안해도 충분히 먹고 살만하다고 생각.
2 영미권 미디어 매체들도 일본에선 현지화는 물론 더빙까지 잘되 있다.
3 일본식으로 바뀌는 재플리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