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아다치구에서 1.5톤짜리 철골이 낙하해 대참사가 날 뻔 했다는 뉴스임
12일 오전 8시 45분 경
게이세이 전철의 고가에서 약 1.5t짜리 철골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함
문제는 이게 떨어진 장소가 통행인이 많은 도로였다는 점임
여기가 초등학생들 통학로인데 등교시간 뒤에 사고가 일어나서 다행이야
낙하한 철골은 무게가 약 1.5톤, 길이가 11미터나 되는데
이게 4m 높이에서 떨어졌으니 여기 깔렸으면 그냥 바로 아베 만나러 가는 거임
사고 시간이 통근 시간대랑 겹쳐서 사람도 많았는데
운이 나빴다면 이런 식으로 여러명이 동시에 골로 갔을 뻔한 사건임
자신도 한 시간 쯤 전에 그곳을 지나갔었다며 신나서 인터뷰하는 스시녀
본인이 지나갈 때 떨어졌다면 어땠겠냐는 질문에 질색을 함
이번에 낙하한 철골은 무랴 1977년에 설치된 것인데
이렇게 오래된 걸 2년에 한 번씩 눈으로만 점검을 했다고 함 ㅋㅋㅋㅋㅋㅋ
가장 최근에 점검한 건 작년 6월인데 그 당시레는 이상이 없었다고 함
눈으로 대충 보고 넘기니까 이상이 없어보였겠지 ㅉㅉ
철골을 지탱해줘야 할 볼트들도 전부 너무 낡아서 절단돼 있음
이런데도 아무튼 안전하므니다~하고 계속 써왔다는 게 참 ㅋㅋㅋㅋㅋㅋㅋ
빚더미 일본답게 돈이 없으니까 수리 보수는 엄두도 못내고 대충대충 안전하다고 우기면서 쓰는 거임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에 저렇게 낡아빠진 걸 그대로 놔두면서 제대로 점검하고 있었던 게 맞는지 의문이라는 쪽녀
게이세이 전철 측은 오래돼서 부서졌을 가능성을 포함해 다양한 원인을 조사중이라는 하나마나한 말을 남겼다고 함
일본은 안전하므니다~
매일 같이 刀-BU-RIM이 일어나고
1.5톤 철골이 예고없이 머리 위로 떨어지지만 안전하므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