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신상은 못참지 멧카프50 써보러 출타!
하이원 입구
관계자가 비박하냐고 물어봄
가스버나나 화기 있냐고 묻길래 비화식 가져왔다함
담배 태우냐길래 노담이라고 함
도롱이연못에 쓰레기랑 담배꽁초 문제가 심각하다고.
야영금지 이야기는 안하시더라
도롱이 연못 도착
사람들 많더라 연못은 얼어서 그 위에 텐트 친 사람도 있었음
친구 텐트에서 토마토 굴라시 스튜에 빵으로 저녁 먹음
친구는 래디언스2EX
나는 타프텐트 노치
다시는 극동계에 1p 관짝 안가지고 와야지....
우모복 갈아입기도 빡세고 천장도 낮아서 매우 불편
탠트 많았음
사마야 쉘터인가 밤에 존나 시끄럽
도롱이 연못은 늦가을이나 초봄에 오는게 좋겠더라
얼어붙으니까 감흥이 없음
총기상이 늦어서 케이블카로 하산함
6시에 일어났으면 백운산 찍고 갈건데 너무 늦잠잠
이번 백패킹 교훈
1. 동계에는 2p 아니면 1.5p라도 가지고 오자.. 텐트 밖에서 세팅하는거 개빡셈
1. 얼어붙은 장갑, 헤드밴드 등은 침낭에 핫팩 넣어서 같이 녹이자
1. 핫팩은 신이다. 핫팩은 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