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 탈
전통 민속을 하고 있는 탈을 쓴 연기자
탈=가면 이란, 순우리말로
탈이란 말이 가면을 뜻 하기 때문에, 가면을 탈이라고 해도 맞고, 탈을 가면이라고 해도 맞다.
현대 들어 탈은 백제 시대 때부터 전해진 전통적인 가면과 민속 놀이를 뜻하는 말로 다들 알고 있다
시기는 최소 백제 때부터 이 탈을 쓰고 사람들은 놀았던 걸로 보인다
탈을 쓰고 하는 가장 유명한 연극은 봉산탈춤
개인적으로 내가 한국인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댕댕이도 춤추고 멍하고 웃음끼 많은 것이 안정감을 줘서
볼 때 약간 뇌 빠지는 느낌이라 기분이가 좋다
대부분 웃거나 멍 때리는 듯한 얼굴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
밝은 표정들이거나 멍청하고 뚱한 표정이라서 필자가 한국인이라서 친숙한 건지 뭔지 몰라도 안정감을 준다
어떤 탈은 입 부분이 뚫려 있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재미 있는 편
솔직히 한국에서 창작물 만드는 사람들이 이 디자인을 많이 사용 해 줬으면 한다.
일본 - 노멘
노(能)를 연극 중인 노멘(能面)을 쓴 연기자
노가쿠는 일본의 오랜 전통으로 이곳에서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가면극이 있으며, 그것을 노라고 한다.
모든 노가쿠에서 노멘을 쓰지는 않고 오직 노에서만 노가쿠를 쓰는 걸로 보인다
개인적으로 아무래도 공포 게임이나 영화에서 이 노멘을 쓴 무서운 인물들이 많다 보니까 필자도 조사하는 동안 흠짓 흠짓 놀라고는 했다.
디자인적 측면으로 보면 어떤 건 귀엽고 웃기기도 하지만,
살짝 사람 닮은 것이 불쾌한 골짜기를 유발하는 것 같아 무서움이 든다
다만, 어떤 건 한국의 탈 못지 않게 웃기기도 해서 생각보다 소장 욕구를 자극 하는 편
솔직히 오니 가면은 멋있더라
중국 - 변검变脸
변검(变脸)을 연극 중인 대한민국 유일한 변검 전수자 구본진 선생님
변검은 마오쩌둥의 문화대혁명 속에서도 살아남은 극히 드문 대륙의 문화 중 하나로
그 기술이 외부로 극히 일부만 전수 된 기술 중 하나다.
연극, 민속 놀이란 점은 일본 한국과 다를 것이 없으나, 특이한 것이 있다면
쓰고 있는 가면이 순식간에 변화 된다는 점
이것이 두 동아시아 국가와 차별화 할 수 있는 특징이다
가면 디자인은 비교적 화려하고 색채와 패턴이 다양하지만
변검의 차별화 된 기술로 더욱 더 디자인이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