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까먹고 안올린 영상
트리런은 속도 더 받고 갔어야되는데 저거 찍고 엄청 걸었다
여행 3일차
자오 스카이 케이블카 타고 내리면 나오는 작은 사당
상급 FIS 코스로 바로 보내주는 코쿠타이 리프트
마지막날에 가보니깐 가동준비 한다고 직원들이 눈 치우고 리프트 돌리고 있더라
어제랑 같은 코스로 넘어가다가 이번엔 정상 올라가지 않고 옆동네로 내려감
가득 찬 관광객 차와 버스
이쪽 로프웨이가 정상까지 제일 적게 환승하기 때문에 관광객 줄이 어마어마하다
사람이 진짜 없음
아래쪽은 정설도 잘 해놔서 인터 연습하기도 괜찮아 보이더라
아직 열지않은 요코쿠라 2번 리프트와 슬로프
가족없이 혼자 갔다면 한번쯤 하이크업 해봤을듯
이번엔 오모리 베이스로 가는 길
오모리노 카베(오모리의 벽) 라는 슬로프인데 경사 30도에 비정설이라 좀 빡셈
오모리 베이스 전경
주변 건물도 없고 식당 겸 리프트 승차장이 전부다
가족들은 초급코스로 내려보내고 나는 상급슬로프 요코쿠라노 카베 (요코쿠라의 벽) 도전
도착하니 38도 경사가 좀 체감 됨
참고로 여기도 비정설
진짜 야생이라고 느낀게 슬로프 왼쪽 하단에 이런 균열이 있음
다시 내려가서 이 로프웨이 타고 중간 환승역까지
낙서는 한중일 서양 가리지 않는다
어차피 눈 쌓인걸 이용한거기도 하고
문 옆에 공용 슬리퍼가 있어서 부츠 벗을수도 있더라
나갈때 되어서야 알게됨
밥먹고 정상 올라갔더니 기상때문인지 슬로프 닫음
우리가족이 닫기 전에 막타 쳤다
코앞의 수빙도 잘 안보이기 시작하는거 보니 닫는게 맞았을듯
이날은 여기까지만 타고 씻으러 감
일본 3대 와규 요네자와규를 먹으러 가는 길
스노우타이어 라면 눈길운전도 두렵지 않다
숙소 돌아와보니 차 번호판이 가려져있었음
아무튼 이날은 이걸로 마무리
여행 4일차
컨디션이 별로에 오늘도 눈보라 예보라 스키는 포기하고 주변 관광
야마데라는 소바가 유명하다고 해서 점심으로 먹음
다음은 15분 떨어진 덴도시 한 호텔의 온천
손님 하나도 안보여서 장사는 되는건지 의심스러움
사실 이거 원툴임
온천은 료칸내 투숙객용밖에 없었어서 못함
저녁은 야마가타역 근처 가성비 스시집
분위기는 전형적인 역주변 음식점이지만 맛은 진짜 좋았음
마지막날 스키 사진은 다음글에 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