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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 2024년 하반기 경마 직관의 주요 장면.we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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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게시물 : (결산) 2024년 상반기 경마 직관의 주요 장면.webp





(삿포로기념 당시 육상자위대의 특별 연주)


올해도 일본 밖을 포함하여 1년간 82번, 총 20곳의 경마장을 들렀다.

JRA : 도쿄, 나카야마, 교토, 한신, 주쿄, 니가타, 후쿠시마, 고쿠라, 삿포로, 하코다테 (모든 경마장)

지방 : 오비히로, 오오이, 후나바시, 카와사키, 모리오카, 몬베츠, 카사마츠, 소노다

그 외 : 서울 과천, 홍콩 샤틴


이 중에서 주요 직관의 장면을 추려서 올려봄.





7월 3일, 도쿄 경마장


이 날은 사실 경마가 열리진 않았지만, 매년 열리는 후츄시의 하나비를 보러 갔다.

이 중 하이라이트에 해당하는 장면







7월 14일, 하코다테 경마장 11R, G3 하코다테기념


하코다테에서 가장 큰 레이스인 하코다테기념에서 호우오우 비스킷츠가 1착을 했다.

장난기가 넘치는 이와타 기수가 트로피를 던지려고 하는 모습






7월 21일, 고쿠라 경마장 11R, G3 주쿄기념


알 나심이 이 레이스를 이기고 매우 기뻐하는 노리히로 기수를 볼 수 있다.







7월 28일, 니가타 경마장 7R, G3 아이비스 서머 대시


천직(千直), 직선 1000m의 레이스, 말들의 박력을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레이스이다.

이 날은 모즈 메이메이가 부활의 1착을 거두었다.








9월 8일, 서울 과천 경마장 7R, G3 코리아컵


레이스와 시상식이 모두 끝나고 많은 팬들이 타케시에게 몰려든다.

이 날 타케시는 돌아가야하는 버스도 멈춰세우게 하고 싸인을 계속해줬다.






9월 29일, 나카야마 경마장 11R, G1 스프린터즈S


두라멘테 산구 루갈이 스프린터즈S에서 1착을 했다.

이는 니시무라 기수에게 첫 G1이었고, 울면서 위닝런을 했다.

이후 인터뷰에선 진짜로 아무 기억도 안난다는 말만 반복했다.








10월 6일, 도쿄 경마장 11R, G2 마이니치왕관


르메르 기수가 식스펜스로 1착을 따낸 뒤, 부상으로 받는 왕관을 쓰는 모습.









10월 14일, 모리오카 경마장 11R, Jpn1 마일챔피언십 남부배


작년 대차로 1착을 거뒀던 레몬 팝.

하지만, 페브러리S 1착마였던 펩티드 나일이 무섭게 추격했지만 끝내 연패를 달성할 수 있었다.











10월 20일, 교토 경마장 11R, G1 킷카상


전초전인 G2 세인트라이트기념을 이겼던 어반 식이 1착을 거뒀다.

르메르가 작년에 이어서 또 다시 킷카상을 따내서 기뻐하는 모습.










10월 27일, 도쿄 경마장 11R, G1 천황상(가을)


작년 아키텐에서 타케 유타카의 부상과 하이페이스에 고전했던 두 듀스

하지만 이번엔 자랑하는 말각으로 가장 바깥쪽에서 달려나가 1착을 할 수 있었다.









11월 4일, 사가 경마장 11R, Jpn1 JBC 클래식


윌슨 테솔로가 드디어 Jpn1에서 1착을, 그리고 사가 출신의 카와다 기수는 고향에서 중상을 따냈다.

이에 많은 관객들이 카와다를 환영해주었고, 카와다도 고향의 팬들에게 많은 인사를 나눴다.










11월 10일, 교토 경마장 11R, G1 엘리자베스 여왕배


2년 전 슈카상을 따냈던 스터닝 로즈, 그 이후의 수 많은 부진을 극복하고 다시 1착을 따냈다.










11월 17일, 교토 경마장 11R, G1 마일챔피언십


G2, G3는 이겨왔지만, G1에선 유독 실적을 거두지 못했던 소울 러시,

6세의 나이에 첫 G1을 따냈고, 단노 기수는 골 앞의 세러모니 사진들을 만들어냈지만 5만엔을 뱉어야했다.










11월 24일, 도쿄 경마장 12R, G1 재팬컵


가을 3관을 끝으로 은퇴가 예고되어 있었던 두 듀스, 다시 한번 1착을 따냈다.

이제 가을 3관까지는 아리마만 남아있었지만, 부상으로 이 것이 마지막 레이스가 되었다.











12월 1일, 주쿄 경마장 11R, G1 챔피언즈컵


라스트 런을 예고했던 레몬 팝, 하지만 윌슨 테솔로가 코앞까지 추격하면서 사진 판정에 들어갔다.

하지만 레몬 팝과 사카이 기수는 위닝런을 시작하고 있었고, 끝내 판정 결과 1착이 확정되면서 관객들은 환호했다.













12월 8일, 홍콩 샤틴 경마장 8R, G1 홍콩컵


로맨틱 워리어가 G1 야스다기념을 포함해 G1 11승째, 홍콩컵은 3연패를 따냈다.

일본에서 리버티 아일랜드, 타스티에라가 도전했지만 끝내 2,3착에 머물러야했다.

이에 많은 홍콩 현지 팬들의 환호속에 맥도날드 기수는 위닝런을 한다.












12월 21일, 나카야마 경마장 10R, JG1 나카야마대장해


2년 전 우승마 니시노 데이지가 최종 직선을 혼자 달려나가는 모습

작년 우승마 마이넬 그론의 복귀전에 기대를 많이 모았지만,

9마리 중 그론을 포함해 3마리가 낙마를 했고, 니시노 데이지가 다시 JG1을 따냈다.











12월 22일, 나카야마 경마장 11R, G1 아리마기념


두 듀스가 레이스 이틀 전 부상 발견으로 그대로 출주 취소,

오히려 3세마가 상위 인기를 차지하는 양상이 되었다.

그리고 클래식 전선에서 뛰어왔던 3세 암말 레갈레이라가 1착을 따내면서 60여년만에 대기록을 달성한다.












12월 28일, 나카야마 경마장 11R, G1 호프풀S


1번 인기 크로와 듀 노르가 여유롭게 1착을 따냈다.

키타무라 유이치 기수에게는 4년만의 G1이었기 때문에 눈물의 인터뷰가 되었다.












12월 29일, 오오이 경마장 9R, G1 도쿄대상전


압도적인 1번 인기였던 3세의 포에버 영이 1착을 따냈고, 윌슨 테솔로는 또 2착에 그친다.

이로서 사이게임즈 모기업의 후지타 사장에게 첫 G1이 되었다.










(7월 7일, 후쿠시마 경마장, G3 타나바타상을 직관하러 갔을 떄 유도마 힙노티스트)





(기념촬영을 격하게 거부하던 소울 러시)








매주 하던 철야도 이제 당분간은 안해도 된다.

내년에는 어떤 직관이 기다리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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