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본 한국대사가 일본 노토반도 지진 피해 지역인 나나오시 등에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는 소식임
윤덕민 주일본 한국대사와 대사관 직원 등이 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나나오시 야타고 지구를 방문해서
한국 대사관 측은 피해자들을 위해 삼계탕과 떡국을 합쳐 330인분을 준비했고
윤 대사가 직접 피해자들에게 "힘내세요"라는 응원과 함께 음식을 전달했다고 함
입맛에 맞을까 어떨까 걱정했지만 모두들 맛있게 드셔주셔서 기뻤다는 윤 대사
배급해주는 한국 대사관 직원들과 감사를 표하는 일본 주민
나나오시에 따르면 야타고지구 커뮤니티센터에는 아직도 140여명의 지진 피해자가 생활하고 있는데
이들은 한국 음식을 먹으며 "몸이 따뜻해졌다" 등 기뻐하는 반응을 보였다고 함
따뜻한 요리가 어땠냐는 질문에 최고라고 답하는 일본 할머니
지금까지 이런 게 나온 적이 없었기 때문에 맛있었다고 함
한국 대사관 측은 음식 외에도 물이나 물티슈 등을 같이 전달했다고 함
여기까지만 보면 참으로 훈훈한 일화로 끝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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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끼들은 언제나 그렇듯 도와줘도 욕을 하고 침을 뱉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