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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닌텐도는 사실 옛날에도 국내에 한번 정발된적이 있었다.
그 시절에 화투가 국내에 처음 유입되어 지금의 국민 보드게임이 된건데 어떻게 보면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도 닌텐도 게임을 즐긴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당시에도 체급이 제법 되는 회사였고 전후에는 일본 최대사이즈의 화투/카드 제조업체가 되었으니 실제로 우리의 할머니 할아버지가 일제시절 구입해 즐겼던 화투가 바로 닌텐도 화투였을지도 모르는 일.
물론 아마 그 시절에 조선에서 유통한 닌텐도 화투패같은건 광복, 6.25와 전쟁 뒤 혼란등의 시기를 거쳐 지금은 흔적조차 없을 확률이 높지만... 이후로 국내의 화투 룰과 그림등도 일본과 조금씩 달라져서 현 시점에서 저 시절 정발판(?) 닌텐도 화투를 만날 일은 없다고 봐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