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ubliez pas de trier les déchets"
"쓰레기 분리수거를 잊지 마세요"
프랑스 베지에(Beziers)시에서 올해 새로 선보인 분리수거 장려 공익광고라고 함
분리수거가 필요해 보이는 세 얼굴들을 넣음으로써 광고 효과를 극대화시켰다는 설명
다만 아쉽게도 이 포스터가 등장하자마자 이란 외무부가 "감히 우리 최고존엄을 쓰레기라고 모욕하는 거냐"며 노발대발해대는 탓에
프랑스 당국이 친이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보복테러가 우려된다며 결국 광고를 철회시켜버림
정작 정은이와 푸틴은 공식적으로도 별 반응이 없는데 이미 이런 취급 당하는게 익숙한듯
여담으로 로베르 메나르 베지에 시장은 반이슬람, 반이민 보수성향이 강한 사람인지
유럽 난민사태 때 '그들이 쳐들어온다'는 식의 포스터를 제작했다가 시끌시끌해지기도 하는 등
베지에는 프랑스 안에서도 공익광고 포스터가 좀 과?격한 도시로 유명하다고 함
시장님이 이슬람과 팔레스타인을 상당히 싫어하시는지
세계 여러 국가들 중에서도 팔레스타인을 지원하는 북괴(나라아님), 러시아, 이란을 가장 극혐하신다고....
이런 시장님의 성향이 저 분리수거 공익광고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난듯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