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aps.app.goo.ㄱgl/hz1N33Dgrx1SENXFA?g_st=ic
아침은 해장 겸 전에 삿포로에서 먹었을때 엄청 맛있었던 스프링밸리 맥주랑 버거랑
이미 갤보면서 열두번은 갔다온 미야지마섬으로 감
노상전차라 그런지 ㅈㄴ 덜컹거리더라 한시간쯤 달려서 종점으로 감
근데 ㅂㅅ같이 다온줄알고 구글맵에 정착역으로 안뜨는 한 역 전에 내려서 걸어감
아쉽게도 시간상 수족관은 못가봄 ㅠ 바이럴 하도 해서 가보고싶었는데
돌아다니다가 개씹근본있어보이는 사케집이 보여서 숙소에서 먹을거 사러 들어감
https://maps.app.goo.ㄱgl/nVwHoaSEJNrRXrrG8?g_st=ic
대충 카라구치에 바디 꽉찬애로 추천해달라니까 요게 좀 야무지다면서 꺼내줌
히로시마현 사람들이 아주 좋아한다면서 ㄱㄱ하던데 남은 재고도 저거 하나가 마지막이길래 바로삼
길가다가 맥주가 -2.2도 해놓고 팔아서 보니까 디스펜서에 성에가 잔뜩 껴있더라
테이크아웃은 플라스틱컵이라 그냥 포기하고 감
이쓰쿠시마 신사는 들어가진 않고 밖에서 보고 감
확실히 이쁜 섬이었어
약간 교토 아라시야마 느낌도 나고 좋았음
https://maps.app.goo.ㄱgl/o6HWddgLCeFGa61a8?g_st=ic
갤 추천으로 갔는데 히로시마 와서 지금까지 본 한국 인 총합보다 여기서 본게 더많았음
처음 네피스는 감동적으로 맛있었는데 나머지는 그냥저냥
인당 4000엔 메뉴먹음
https://maps.app.goo.ㄱgl/3iNZsdv1Jpchs8Dp9?g_st=ic
위갤에서 추천받아서 구경가봄
신기한거 많고 와서 가본 리커샵 세개중에는 여기가 제일 싼편
https://maps.app.goo.ㄱgl/ohmeaooRgo9v9Jz19?g_st=ic
그 바 갔다
처음에 3명이라 테이블로 안내해주길래 다찌석 앉고싶다함
첫잔 시키고 마스터랑 파파고 써가면서 얘기하다가 한국에서 인터넷 사이트보고 찾아왔다 하니까 별 반응이 없더라?
그래서 다른사람인가 하고 무친 독병들 잔뜩 먹고있었음
한 세잔넘게 마시고 술병 죽 늘어져 있으니까 마스터가 “술병이 이렇게 많이 있는걸 보면 한 유학생이 떠오릅니다” 이러는거임
같이온 두놈은 못알아듣고 나만 실실 쪼개면서 나도 그거보고왔다 바이럴 너무 많이 당해서 후쿠오카에서 히로시마로 바꿔왔다 이러니까 좋아하더라
나도 여기 바이럴해도되냐 물어보니까 고맙대
오세요 히로시마
서비스만 세잔 받았음
그리고 여기 가격이 이상해 3만엔은
생각했는데 만칠천엔이래
이거 계산 맞냐니까 맞대...
내일도 올게요하고 집에갔다 (안감)
오세요 히로시마...
해장하러 맑은국물 라멘 먹으러 갔다
https://maps.app.goo.ㄱgl/BnHHioW9QXV3vrir9?g_st=ic
난 라멘 친구는 츠케멘 시켰는데 츠케멘은 무난하게 맛있는느낌
라멘은 특이한데 엄청 좋았음
숙소와서 오는길에 포장한 스시랑 사온 사케 한잔하고 잤다
히로시마 바이럴해줘서 고맙다 게이야
오세요 히로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