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메타의 CEO인 저커버그가 팟캐스트에 출연해서 한 발언이 미국에서 화제임
해당 발언은 다음과 같음.
“많은 기업 문화가 상당히 특징을 상실한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형제가 없고 세 명의 여동생과 세 명의 딸이 있어서 평생을 여성들 사이에서 살아왔습니다. 남성적 에너지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에는 그런 에너지가 충분히 존재하지만, 기업 문화는 그런 에너지에서 벗어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공격성을 조금 더 존중하는 문화도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고 생각하며,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MMA)이 있다는 점도 좋습니다.
이 모든 것의 의도는 좋습니다. 여성으로서 기업에 들어간다면, 너무 남성적이거나 자신을 배제하는 시스템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너무 과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를 환영하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는 것과, 남성성이 나쁘고 독성적이며 제거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두 가지 에너지가 모두 필요합니다. 남성적 에너지와 여성적 에너지 둘 다 중요합니다. 하지만 저는 기업 문화가 지나치게 균질화되고 활력을 잃은 방향으로 기울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런 점을 느낀 건 무술에 참여하기 시작했을 때부터였습니다. 무술은 제 뇌의 한 부분을 깨워줬습니다. ‘아, 이게 퍼즐 조각의 일부였구나. 이게 필요한 것이었고, 지금 갖추게 되어 다행이다’라고 느끼게 해줬습니다.”
즉, 메타의 지금 기업문화가 너무 보지같고, 게이같다는 거임.(이렇게 만든게 누군데?)
이 발언은 전직 메타 직원도 보고 충격받음. 이렇게 X에 소감을 적었더라.
직장이 지나치게 여성화되었다고 말하는 저커버그의 발언은 지금까지 내가 본 분위기 변화 중 가장 충격적인 예입니다.
3년 전만 해도, 이런 말을 익명으로나 얼굴 없는 직원으로서조차 할 수 있다는 것은 상상도 못 할 일이었습니다. 그런 발언은 주류 자유주의 사회에서는 완전히 용납될 수 없는 극우적인 주장으로 간주됐었죠. 그런데 이제 CEO가 직접 이런 말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원래 메타는 다른 실리콘 밸리 기업처럼 진보적이고, 친민주당쪽이었음.
그 예로, 메타에 인수된 오큘러스의 창립자이자 현재는 안두릴을 이끌고 있는 Palmer Luckey는 트럼프한테 9000달러 후원했다고 메타에서 짤렸음;;
근데 트럼프가 2024 미국 대선에서 당선되자 메타도 눈치보기 시작했음.
그 이유는
대부분의 빅테크들이 테슬라랑 달리 해리스 쪽에 돈을 더 대주기도 했고
특히 저커버그 이 ㅅㄲ는 전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트럼프 차단해서 트럼프한테 더 미운털 박힌 상태임. 오죽하면 트럼프가 대통령되면 저커버그 감옥보낸다고 했을까
그래서 최근에 저커버그는 트럼프한테 엄청 구애하는 모습임.
트럼프 별장가서 딸랑구도 치고
이제는 회사에서 DEI(다양성 프로그램)도 없애버림 ㅋㅋ
이 DEI 프로그램이 뭐냐면 한마디로 성적취향, 인종등 업무, 성과와 관련없이 PC적 요소를 가지고 채용을 하거나, 제품을 내놓는거임. 미국에선 2020년도 중반부터 논란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