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포당하고 한 변명이 가관인데 제레미라는 다른 인격이 살인을 부추켰다고 자백
면밀한 재판과 조사를 통해서 밝혀진 사실로는 1990년에 영화 엑소시스트 3편보고 영감받아서 살인 시작했다고 함
엑소시스트3은 치매 요양병원에서 악령이 노인네들한테 빙의해서 살인 저지른다는 내용
안그래도 자가복제로 점점 망해가던 호러영화 장르가 저 사건을 통해서 완전히 박살 나버림
범인은 수감되있다가 2006년에 약물사형당했다
그리고 저 사건을 보고서 만든 영화가 스크림이다
1996년에 각본가가 저 사건에서 영감을 받아서 만듦
동일한 무기를 사용하는데다가 2편에서는 대학을 배경으로 저 살인사건을 오마주해서 넣었다
아이러니하게도 호러영화를 박살냈던 사건이
호러영화를 다시 부흥시킨 신호탄이 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