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5개 중 4개 대한민국 금이고
나머지 하나는 중국으로 귀화한 임효준이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은 한국 선수...
탄핵에 묻혀서 동계아시안게임 화제성이 덜한거 같은데
잠시 축하해주자!!!
- 박지원, 린샤오쥔(임효준) 꺾고 쇼트트랙 1,500m 우승…대회 2관왕
비상시국이지만 이건 박수 보내야 한다.
박지원은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16초927의
기록으로 중국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2분16초956)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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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린샤오쥔 추격 막고 2관왕'
(하얼빈=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박지원이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왼쪽은 중국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
2025.2.8 dwise@yna.co.kr
- 자여우(加油)’에도 무너진 中 린샤오쥔…韓 금메달에 고개 숙여
중국 린샤오쥔, 8일에만 두 번이나 금메달 놓쳐
혼성 계주에서는 홀로 넘어져…1500m서도 2위
중국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8일에만 두 번이나 우리나라 쇼트트랙 대표팀의 금메달 따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봐야 했다.
린샤오쥔은 이날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결승에서 결승선 통과 두 바퀴를 남기고 홀로 곡선 주로에서 넘어졌다.
펜스에 부딪힌 뒤 크게 실망한 듯 터덜터덜 일어나는 린샤오쥔을 뒤로하고 2위에서 1위로 오른 우리나라의 박지원(서울시청)이 여유 있게 결승선을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