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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간의 규슈 바이크여행 13일차 - 노천탕과 미야자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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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우연히 헤비노유를 방문한 영상을 보고 따라가봤다


일본에서도 노천탕은 흔치않으니까 엄청 좋은 경험이었음


헤비노유 초입

여기서부터 차로는 못들어갈줄알고 바이크 세우고 걸어갔는데 나중에 차 잘다니더라...

꽉꽉채워서 30분은 산행해야하니 제대로 준비하고 가야한다 



부슬부슬 비가왔는데 일본이아니라 알프스같았음


산중턱에 낀 운무가 너무 멋있었다



여기서 좌측으로 내려가야댐ㅇㅇ



길따라 20분정도 걷다보면 뜬금없는 신사가 나온다


뭔가 분위기 있어서 찍어봤는데 디시에 업로드하면 항상  화질구지가돼서 아쉬움




신사에서 10분정도 올라가면 이런 노천탕이 나온다


4~5명정도 아저씨,할아버지분들이 목욕하고있어서 직접 사진은 못찍었다


중간에 아저씨한분이랑 한국에서 왔다고 이러저런 얘기하면서 한 30분정도 앉아있었음


겨울에 눈맞으면서 노천욕도 해봤는데 가을에 비맞으면서 하는것도 나름 기분좋았다



목욕하고 하사하는도중에 비가그치고 구름이 걷힌다


구름에 가려져있던 햇빛이 내리쬐는데 이 장면은 정말 잊지못할 장면이었음


멀리 보이는 벳푸 시내


진짜 여행오면 이런 소소한것에도 감동하고 감사할줄 알게됨






사진찍으면서 새폰으로 바꾸고 여행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목욕도 했겠다 바람도 산들산들 불고 


초 기모찌한 상태였따



미야자키에 본격적으로 출발하기 직전에 경치가 너무 좋아서 한컷 찍고 출발



점심으로는 냉우동에 토리텐 한끼 먹고갔다


토리텐 진짜 너무 맛있어서 한번 더 안먹고가면 후회할거같았음


역시 토리텐에 실패는 없다



미야자키 가는길에 이런 강을 따라 쭉 내려간다


강이 에메랄드빛이라 너무너무 예뻤음







중간에 잠깐 비그치고 해떠서 기분좋아서 한컷


렌트해서 달리는것도 매력이겠지만


바이크타고 달리는것과의 개방감 차이는 비교가 안된다


살면서 꼭 한번은 가봐 정말로



미야자키 거의 다와서 1.2만키로 달성함


거의 5시간 달린듯?





미야자키 입성을 알리는 다리


딱 해질녘에 맞춰와서 달리는 내내 노을을 보면서 달릴 수 있었다





드디어 도착한 게하


사장님이 한국분이셔서 소통도 무리없이 할수있었음




게하 사장님 추천받아서 사먹었던 치킨남방


뭔가 딱봐도 맛집처럼 보이지않냐





게하와서 양키친구들이랑 수다떨면서 폭식했다


밥 양 선택할수있다길래 많이넣어달라했는데 무슨 전쟁터 나가는사람 밥마냥 존나많이 넣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키애들도 밥양보고 다 먹을수있냐고 걱정해주더라


여기가 서핑 맛집이라 서양애들이 전부 서핑하러와서 아시아인은 나밖에없고 전부 서양사람들이었다

근데 인종불문하고 꼬추들끼리 모이니까 서스럼없이 대화하고 걍 개꿀잼이었음


내일 같이 서핑하러 가자고 제안받았는데 아침에 나가야해서 어쩔수없이 못간다고했다




밥먹고 쉬고있으니까 어제 벳푸게하에서 만났던 독일친구 도착해서 술한잔 더까고 얘기하다가 잠들었다


암튼 행복한 하루여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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