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아침 잘 안먹는데 조식 기대되서 먹으러 옴
셀프카이센동이 인상적이었음
밥먹고 온천 조지고 가야지 했는데 대욕장 9시까지였음ㅋㅋ
그래서 대욕장 못감ㅜㅜ
마츠에역에 스타벅스 있어서 스타벅스 먹으러옴
스타벅스 지역 스탬프 찍어야해서 진짜 스타벅스만 먹고 야스기로 넘어감.
야스기는 갓산토다성 스탬프 찍으러 왔고
코인락커 있었는데 트래블센터에서 500엔에 맡아줌
대신 6시까지긴한데 갓산토다성만 찍고 올거라 충분했음.
갓산토다행 옐로우버스 시간표.
나는 11시 40분 버스 타고 가기로함.
갓산토다성 버스정류장
야스기시립역사박물관에 내리면 됨.
버스 시간에 따라 여기 안서기도 해서 그 때는 야스기시립병원에 내리면 됨.
근데 도보 15분 정도 걸림.
14분에 내려서 스탬프만 찍을거면 19분 버스 타면 되고
토성까지 볼거면 2시 5분꺼 타면 되는데
기왕 온거 토성 보고 2시 5분꺼 타려고 했음ㅋㅋㅋ
한번 들어가면 스탬프 찍는 곳 있음.
여긴 휴무일도 있고 영업시간도 있어서 확인하고 가셈
세번째 스탬프. 갓산토다성.
(날짜 적을게...미안..)
갓산토다성 가는 길은 지도 따라가면 바로 나옴
이 씨발 계단은 비오니까 존나 미끄러움.
나뭇잎 찾아서 밟아서 다녔음
타이코단 공원에 도착.
이 때까진 할만했음.
구글지도 보니까 봄에는 벚꽃 피나봄ㅋㅋ
기왕 올거면 벚꽃 시즌 때 오면 좋을듯?
이상한 건축물도 보여서 찍었는데
야마나카 유키모리 동상은 안찍었네...
좀 더 가니까 높이 보고 의심함.
아 돌아갈까? 존나 고민함. 이때가 12시 45분...
그래도 가야지 하고 갔음.
뭔가 날씨가 맑고 큰 나무 볼때마다 찍게 됨.
토성 좀 오르다가 존나 후회했음. 지금이라도 돌아가?
1시 5분. 레알 뒤지는 줄 암.
다행히 가방에 어제 사둔 차가 있어서 그거 마시면서 버팀
2시 5분 차 타야할거 생각해서 20분까지만 올라가고 내려가자 라고 생각함.
다 올라온줄 알았는데 니노마루 혼마루는 좀 더 가야함ㅋㅋㅋ
그래도 이후엔 대부분 평지라 다닐만
1시 10분. 혼마루에서 보는 풍경.
시간 좀 남길래 니노마루도 찍고 가기로
1시 45분. 내려오는건 금방 내려오더라.
여기도 벚꽃길이라는데 봄시즌 궁금하긴하더라
버스 시간 좀 남아서 둘러봄
구글지도엔 2시까지로 되어있던데 식사만 그때고 카페는 4시까지 함. 참고
아메츠치 여기 와서 처음 알았는데 알았다면 계획에 껴넣었을텐데 아쉬움ㅋㅋ
요나고역은 꽤 크다 생각했는데 인프라는 애매했음
방 뷰도 괜찮았고 좋았음
근데 와이파이는 안되더라.
밥탐까지 시간 애매하게 남길래 숙소 근처에 호구시 받으러 옴.
호텔 에스테는 가격이 넘 비쌌음. 근데 여기 호구시 건물이 좀 이뻐서 신기함ㅋㅋㅋ
여기 부부가 하는데 들어가자마자 애기 안고 있는 남편분이 맞이해줌
오늘의 저녁.
가이세키라고 하기엔 좀 부족한 감은 있지만
숙소에 조석식 비용까지 20만원이라서 잘 먹음ㅋㅋ
배도 충분히 불렀고 저 간 되어있는 차완무시가 존나 맛있었음.
밥먹고 산책 겸 돌아다녔는데 할게없음.
이자카야정도..?
가라오케박스도 없더라.
그냥 스낵바 다녀옴
스낵바 가는 길이 소프거리도 있어서 지나가는데 아저씨들이 막 호객해서 무서웠다.
스낵바 왔는데 꼬막..?
일본에서 꼬막 주는 집 첨 봄
붉은조개라는데 맛있었음.
일본에서도 돗토리에서만 먹는다고 하시더라
월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나밖에 없어서
스낵바 할머니랑 얘기하는데 아 어렵더라.
한국인들 골프치러 많이 온다.
저번에 온 한국인은 엔카 부르는데 잘 부르더라. 나도 모르는 엔카를 부른다.
저번이 온 한국인은 일본어 하나도 못하는데 노래만 하더라 등등.
아는 자이니치 한명이 있는데 언어 모르는데 카지로 하러 한국가더라.
한국 드라마 재밌더라. 매일마다 한국드라마 본다.
등등 요런 얘기들 함.
더 많은 얘기를 하긴했는데 이해 못한게 많았다.
할머니가 나중에 올 때 일본어 더 공부하고 오라고 하심ㅋㅋ
곧 1시간 다되니까 막잔하고 막곡 부르고 가라고 하심
여기 스낵바 장점이 기기가 최신식이더라...가라오케에 진심이신듯? 스피커도 보스꺼라며 자랑하심
그리고 하루 마무리는 피노랑 편의점 오뎅으로 마무리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