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일어난 정전으로 국가 비상사태 선언중인 칠레...
도대체 무슨 일이 생긴 걸까..?
이유는 놀랍게도 한국의 엔믹스 때문임...
엥? 엔믹스랑 칠레 정전이랑 무슨 상관이지? 할 수 있겠지만...
그 시작은 엔믹스의 남미 투어로부터 일어났음...
남미투어 도중 게스트로 참여한 페스티벌이
칠레에서만 무려 시청률 70%에 육박하는
남미에서 제일 가는 축제였던 것!!
이렇게 단순한 게스트 참여로 끝날 수도 있었지만....
멤버들의 수려한 스패인어 실력과 수준 높은 음악성
그리고 도중 찍힌 화면이 라틴 커뮤니티에서 밈화가 되는 등
칠레에서는 때 아닌 엔믹스 열풍이 일어나버림....
실시간 트렌드 1등
칠레 산티아고가 하루만에 엔믹스 청취지역 5위에 랭크되는 등
국가적인 엔믹스 스밍열풍으로 전기 사용량이 급격히 늘어나 버려서
정전으로 인한 국가 비상사태까지 선포되고
칠레 행정부는 국민들에게 엔믹스 노래 듣는 것을 멈춰달라고
간곡히 부탁하는 중이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