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가 끝난 워시를 사이펀을 사용해서 증류기에 담음
발효가 끝난 워시의 비중
비중 체크하는법은
발효전의 워트비중-발효끝난 워시비중 값에 131을 곱하면 됨
1.056-1.006=0.05
0.05×131=6.55
대략 워시의 도수는 6.55도 나옴
5~6시간 정도 걸려서 1차증류끝.
로우와인이 대략 2.5리터 좀 넘게 나왔고 도수는 38~39도 사이
로우와인에 저번에 증류하고 컷팅한 극초류와 후류를 넣어서 2차증류를 시작함
2차증류 끝
2차증류는 한두시간내로 끝남
대략 극초류는 맛이랑 향을 보면서 부탄가스냄새같은 오프노트가 빠지는 기준으로 컷팅해줬고 후류컷팅은 65도를 기준으로 컷팅해주었음
극초류와 후류빼고 모두 합쳐주면 1.2리터가 넘고 78~80도사이의 스피릿이 나왔음
이번에는 극초류의 향이 꽤나 좋은편이여서 좀 더 극초류를 살릴걸 싶기도 했고 후류도 저번보다 곡물비린내라던가 엿기름내가 적은 편임.
내 기준으론 저번증류보다 잘나오긴 함ㅋㅋㅋㅋ
혹시라도 스피릿을 마셔보고 싶다면 내일 오후11에 2명 추첨하니 츄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