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영성동문지를 들렀다 다시 내려가는길.
맨홀뚜껑도이쁘다
골목골목 다들어가보며 나옴
외솔기념관서 들은얘긴데, 그앞거리는
gs도 cu도 모두 지에스 씨유로 한글로 적혀있다네
나름 한글대학자의 기념적인 거리니까 한글로 써보자고 이렇게된거라는듯
글고 울산중구 다니는 온데 다 이캐릭터가 보이는데
이게 옛날에 산업화세대에 울산에서 서울올라가던때
울산에 홀로남은 아내한테
서울엔 이쁜여자도 많지만 울산에 니가 제일좋더라 성공해서갈테니 기다리라~
식의 실제 편지일화에서 나온 노래가
김상희의 이노랜데
여기서 나온 마스코트임.
나름 잘만들어서 인기도있는거같더라
유명한 여기 사진에 쓰인 울산큰애기도
저 노래서 기원한거임.
근데그전에 식사타임
하루종일 무거운배낭매고 뛰어다니다가 4시돼서 밥먹음
울산kbs앞.
함흥냉면을 간판으로 자처하는곳이니 함흥식의 근본인 회냉면을 주문.
오 여기도 나름 맛있더라
갈만함ㄱㄱ
그리고 kbs뒤편 공원.
울산을 빛낸인물들 동상과
항일투쟁기념탑.
3.1절을 앞둔시점이었어서 특별히 방문했었음.
울산지역 독립투사들 백몇인의 지역, 소속이 저렇게 돌아가며 적혀있어서
누가 어디서 무슨단체활동을 했는지
알기쉽고 좋더라
근데 십리대숲임. 4키로넘겠지
차는 한쪽끄트머리에있는데
한번드가니까 한참나가는길이 없는거ㅅㅂㅋㅋ
중간에 대밭헤집고 나온다고
암데나들어갔다가 50미터넘게 어두운데 길없이고생함ㅋㅋ
플레쉬없으면 사진도안뵈더라
그때 굳이 어둡게가보고싶어서 불도안켜고 있었음
대나무가 진짜빽빽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