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실베로 끌려간 글의 프?리퀄 쯤 되는 여행기라고 보면 돼.
그리고 사실 도쿄 보다는 도쿄 근교가 맞는 말이지만..
물논 오가사와라는.. 당연히 패스고 ㅋㅋ;;
편도 24시간이면… 무리무리 ㅋ
뮤는 다음에 보는걸로 하자 ㅎ
그래서 사이타마, 도쿄, 요코하마
이렇게 3군데 둘러 보았지
근데 아무리 근교라고 해도, 거리가 거리인지라
아침 일찍부터 시작하는 일정이었는데,
그렇게 도쿄 시내에서 한시간 가량 열차를 타고
졸다가 토코로자와에 도착했을때, 딱 6시 45분 이더라고;;
대충 몇시에 일어났눈지 가늠이 가지?
이 동네가 일본 항공산업의 발상지라 그런지,
곳곳에 뱅기가 비치되어 있더라고
항덕이라서 보는 재미가 솔솔 ㅋㅋ
특히 일본 항공의 자존심, YS-11의 실물을 보니 감회가 새롭
그리고 그 옆에는, 비행기랑 함께 날고 있는 망나뇽이 있지 ㅇㅇ
포켓몬 게임 (스칼렛 바이올렛)에서 지역이동할때, 뱅기 옆에 망나뇽이 따라오는거 생각나네 ㅋㅋ
용성군만 안 날리면 참 귀여운데…
무장조랑 신뇽이 있지
뱅기도 따지고 보면, 강철/비행이니깐
비슷한 무장조를 넣지 않았나 싶어 ㅋ
그 다음 목적지로..
철길과 하천을 따라 쭉 걷다보면..
카도카와 박물관 바로 옆에 있을줄이야..
아머까오 택시를 타고 있는 미뇽들.
어디로 가는걸까?
여하튼 여기도 강철/비행 타입이네 ㅋㅋ
이제 도코로자와에 볼일 다 봤으니,
다음 목적지인 마치다로 ㄱㄱ
마치다 역에서 내려서,
단풍이 예쁘게 물든 세리가야 공원으로 쭉 걷다보면..
그리고 꼬부기까지
관동 스타팅 3마리를 만날 수가 있지 ㅋㅋ
게다가..
그리고 꼬랫과 구구까지!
딱 1세대 쪼랩몬 하면 떠오르는 친구들도 있어
당장이라도 반바지 꼬마랑, 곤충채집 꼬맹이가 나와서
시비걸어올꺼 같은 분위기 ㅋㅋ
이대로 떠나긴 아쉬우니, 천천히 산책좀 하면서 단풍구경좀 하다가..
다시 전철을 타고, 요코하마에 도착!!
요코하마 하면, 당근빧따 라멘이지 ㅋㅋ
타베로그 3.59점인 라멘집인데, 꽤 맛있더라고 ㅋㅋ
일찍 가서 그런지, 웨이팅 없이 먹었으
이제 배도 채웠겠다, 맨홀투어를 시작할려는데..
다음편에 계속
- 작년 12월에 다녀온 도쿄 포켓몬 맨홀 투어 -2-
요코하마에 도착하고,
라멘 한사바리 뚝딱하고 나오니깐
뭔가 시끌벅적하네;;
뭐 딱 보니깐,
정떡 시위;;
그리고 하필이면 그 시위 한 가운데에 피카츄 맨홀이;;
여기서 이러시면 안대져 ㅡㅡ
빠르게 시위 현장을 벗어나,
푸른 하늘과 바다, 그리고 건물들 사이를 지나면..
피카츄랑 이브이 우체통이!
편지 물고 있는 이브이 커엽 ㅋㅋ
다시, 반대편으로 걸어서,
하얀 범선 ‘닛폰마루’ 쪽으로 걷다보면,
범선을 배경으로
피카츄랑 고라파덕, 그리고 알통몬 맨홀이 있지
그리고 부둣가를 따라 쭉 걸으면,
요코하마 베이브릿지를 바탕으로,
피카츄랑 비크티니, 그리고 먹고자가 뛰어놀고 있어
다음 목적지로 가기 전에,
뭔가 시선이 끌리는 전시관이 있더라고..?
솔직히 한국인이라면 궁금하자너 ㄹㅇㅋㅋ
이국땅에서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
그 다음 목적지인,
라이라이 츄츄츄 해병님과 피카츄 맨홀로 ㄱㄱ
위에 고풍스러운 건물도 그렇고, 곳곳에 ‘marine’이라고 적혀있어서
계속 해병드립이 생각나더라고;;
여하튼 피카츄처럼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들을 지나,
다음 목적지인, 해병타워에 도착!
그리고 그 앞엔, 타워만큼 높게 날고 있는
패리퍼랑 피카츄 맨홀이 있지
이제 요코하마 포케후타는 다 둘러봤고..
요코하마에 왔으면 요코하마 포케센을 들려주는게 인지상정
요코하마 포케센에서 시간좀 보내다가,
다시 도쿄쪽으로 올라와서 우에노 공원에 도착!
여기도 단풍들이 예쁘게 물들었더라고 ㅎㅎ
단풍구경하러 온 사람들이 많았어
하지만 닌붕이는, 티고라스 & 마자 맨홀이랑..
오뚝군 & 동미러 맨홀을 보러 왔지 ㅋㅋ
바로 옆에 국립박물관이 있어서 그런지,
잘 어울리는거 같아 ㅋㅋㅋㅋ
이렇게 도쿄 (근교)에 있는 맨홀들을 둘러봤어.
시간이 좀만 더 있었으면, ㄹㅇ루 뮤 보러 오가사와라 갔을텐데..
다음엔 시간을 길게 잡아서 한번 와봐야겠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