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스시야에서 초밥먹고, 선샤인시티 포켓몬센터 방문. 딱히 살만한건 없어서 구경만 하고 나옴. 23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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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에노시마 캔들은 아름답다]
마지막은 도쿄 국룰코스 에노시마행인데 늦게 일어나서 가마쿠라 찍먹부터 함.
25일은 낮 1시 비행기타고 환오한.
이걸로 20대 마지막 여행은 끝이 났다. 다니면서 갤에 주절주절 글도 쓰곤 했는데 댓글 달아준 갤럼들 덕에 심심하지 않았어. 가기 전엔 술 안마시면 못자는 날도 있을 정도였는데, 큰 맘 먹고 퇴사하고 다녀오니까 한 결 마음이 편해졌다. 술 안마셔도 잠 오고ㅋㅋ 다니면서 주차 연습좀 빨리 해야겠단 생각이 들더라. 다음엔 부모님 모시고 후지산 보러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