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전세계에서 몰리는 경기 순위
순위 오즈
1 네덜란드 1.25
2 이집트 1.44
3 웨일즈 1.02
4 세네갈 1.40
5 알제리 1.50
종목별 팀순위
1 첼씨 8 6 1 1 19
1 첼씨 8 6 1 1 19
1 첼씨 8 6 1 1 19
1 첼씨 8 6 1 1 19

매우늦은 일페 후기!!

작성자 정보

  • 커뮤맨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안녕 코코갤 갤러타치님들.

갔다온 뒤 몸살+보정일정+몸살 다 나아갈때쯤에 갑자기 날 추워져서 감기 로 인해 많이 늦어진 후기올립니다.

지난번처럼 생동감 있게 적고 싶었으나 이번에 혼자 꽤 하드한 일정으로 돌아다녔다보니 뭔가 너무 쫓겨서 세밀한 기억이 나기는 많이

힘들었던듯 싶습니다.




<월희-리메이크 버전 알퀘이드>

양일 플랜. 원래 이때 뛸 생각이 아니라 아직 제대로 주문한 인게임 형태 목걸이가 아직 도착을 안해서

쿠팡에서 호루라기 목걸이가 나름 빛받는 방향쪽 형태가 비슷하길래 급히 이틀 전날 구매해서 매고갔었습니다.ㅋㅋㅋ


본격적인 행사 내용은 중간 파란색 글씨부터 시작하니 그쯤부터 보면 됩니다.

개인적으론 단순 일페후기 그 이상으로 처음 킨텍스 올라간 경험을 다 생생히 담고싶었어요...

그리고 이번 후기는 좀 쿨하게 씁니다.

자 그럼 여기서부터 쿨하게 후기 시작...


우선 토요일 새벽 3시 기상.

씻고 천천히 준비를 하고, 이날을 위해 준비한 캐리어에 짐을 마저 챙기고 4시에 가벼운 기초화장을 하고 5시.....드디어 출발.

다만 본인은 부산에 거주하지만 부산 태생도 아니고 재택근무 일을 하며 밖 나가는걸 죽어라 싫어하는 편이다보니 정기적으로 근무지 출근하는 길 빼곤

다른 곳을 잘 모른다. 심지어 지금 사는 곳도 부산 내려와서 한번 이사한 곳이라 낯설기만 하다. 골목도 어색하다. 나가기 직전까지도

"나 일요일에 못돌아 올 수 있어...길잃거나 기차 놓치면 하루 찜방에서 자고올수도 있음...그럼 아디오스.."

를 외치며 남편에게 인사를 남긴채 비장하고 허접하게 전장을 떠나게 되었다.


ㅅㅂ..준비했던 캐리어는 너무나도 약하였고 바퀴소리가 천둥소리 같았다.

새벽인데....동네 사람들에게 너무 죄송해서 이 무거운걸 들고서 걷기 시작했다. 이럴거면 캐리어를 대체 왜 샀단 말인가..

아무튼 이로인해 속도가 너무 늦어졌고 좀 더 다급함만 늘어갔다.


무슨 역근처에 있는 고속버스인지 뭔지를 타야하는데 어딘질 몰라서 동네사람이 동네사람에게 물어보는 그림이 됐는데 가서 서있으란 곳에 서있었는데

이분은 차마...아니다 내가 좀 더 자세히 여쭤봤어야했는데 내 잘못이었다. 아무튼 마을 버스 위치를 알려주셔서 저 멀리에서 오는 타야할 버스가 지나가는 걸 보고

헉 ㅈ됐음을 감지함..


기차는 이미 예매했고, 첫차조차도 기차를 탈 수 없는 시간인지라 빠르게 지나가는 택시를 잡아 부산역으로 궈궈.

너무나 감사한 택시기사님이 짐을 손수 실어주셨는데 이 기사님도 돈 더 들여서 캐리어 좋은거 사시는게 좋겠다며 이야기 해주셨다.

잘 새겨듣겠습니다...


아슬아슬한거 빠르게 달려주시고 지름길 통해주셔서 바로 엘베타면 탈수있는 곳에 내려주셔가지고 무사히 기차를 탔다.

탔다. 탔는데 이 바보는 당연히 이 시간쯤에 서울가는거 타면 다 그 ktx고~ 이런줄 알았어서 차번호가 따로있고 이런걸 몰랐다.

내가 탈 차는 이미 떠났다고... 대략 정신이 멍해지는 순간이었다.. 다행히 표가 있어서 끊어주시고 수수료만 내고 앉아갈 수 있었다.



서울역에 도착했다. 내렸는데

칙쇼............경의선?을 어디서 타야하는지 도저히 모르겠어서 여기서 엄청 헤맸다.

지하로 갔다가 여긴 1호선 타는곳이고 다시 올라가고.... 다시 ktx타는곳 가고...근데 또 표지판은 아래로 가라하고..돌아버리는줄.

결국 어느 할아버지께 여쭤보고 그 부부님도 경의선 타러간다고 따라오라고 하셔서 따라가게 되었다.

근데 한시간정도 기다려야하더라.....

"결심했다. 어차피 되게 한산했어서 어차피 갤베가서 화장하려고 한거 여기서 메이크업을 하자.

평소에도 한시간은 걸리니 시간을 십분 활용하자."




<토요일>

아무튼 행신역에 도착해서 택시를 타서 킨텍스에 도착. 줄이 엄청났지만 갤베를 끊어서 유유히 안에 들어갈 수 있었다.

서코에서 부스냈을 때 줄 안서도 되는 쾌적함을 엄청 간만에 느껴보는듯하다.


다만 들어가긴했는데 갤베 가는 엘베사진을 공지로 몇번 보긴했으나 킨텍스를 처음 가본 입장에선 그곳자첼 어느 각으로 찾아야할지부터도

너무 막막........할 줄 알았는데

야너두? 야나두? 싶을 정도로 엘베를 찾아 걷는 인원들이 한 지점을 향해 모였고 난 단숨에 저곳이 갤베로 가는 이세계 엘베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조금만 더 빠르면 좋았겠지만 이처럼 내겐 히사시부리 네비게이션이 킨텍스 안에서 이루어졌다. 다들 이케맨이라는 차이점도 있었다.

아무튼 새벽 3시부터 준비했던 나는 킨텍스에서 12시가 넘은 이후에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메이크업은 사실상 다했고, 오자마자 렌즈를 빨간렌즈로 우선 변경.

그리고 본인이 다른 메이크업은 다 할 수 있는데 속눈썹은 붙일 줄 몰라서 행사기간 만들어졌던 단톡에서 속눈썹 붙여주실 감사한 분을

구하게 되었고 은인분께서 붙여주심.. 이때 단순하게 붙여주신게 끝이아니라 속눈썹 붙이는 이런저런 팁을 알려주셔서 왜 그동안 못붙였는지 알수도 있었고

이때 말씀해준 팁 덕분에 이튿날 스스로 잘 붙일 줄 알게도 되었다. 이젠 스스로 붙일줄도 암... 감사합니다....


<데어라-쿠루미>

도착하고 처음찍게된 분. 사전에 뒷쪽 짜내기 끈 매줄 분 구하신단 글을 본적이 있었어서 맞으시냐고 물었고 맞다고하셔서 이김에 한번 봐드리기도했었음.

옷핀까지 집는게 안전할 것 같아서 옷핀도 추천드렸었는데 이후에 안풀리시고 안다치시고 잘 즐기셨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사진드리고 싶은데 연락을 어찌해야할지;



<대식이 분들>

늦게 도착해서 그런지 대식이 분들이 너무 바쁘단 인상보단 이제 조금 한숨을 돌리고 있으시던 상태였다.

정말 고생 많으십니다...



<진격의 거인-아르민, 에렌>

나중에 알고보니 한분이 더 계셨다고...

아무튼 바깥쪽에서 찍고싶었던 분들 중 한분이셨는데 뵈었던 타이밍이 곧 사진사분이랑 출사 전 타이밍이었어서

아쉬운대로 갤베앞쪽에서 찍게되었음.ㅜㅜ




그 뒤로 갤베에서 대식이로 일하고 계셨던 사진사님과 본격적으로 출사.


아예 대놓고 제가 연락드려서 알퀘이드를 신나게 뽑아봅시다하고 연락드린 분.

이전에 글 쓰셨던거 몇번 뵈었을때 편하게 정말 합맞춰볼 수 있겠다 싶어서 꼭 언젠가 부탁드리고 싶었었는데

특히나 알퀘이드를 픽하게 되었다보니까 이분께서도 캐릭터를 가장 잘 이해하고 계실 것이다보니 금상첨화가 되었다.

실내에서도 몇번 찍다가 밖으로 나가서 이래저래 찍었었고 처음 사진사님과 촬영 찍었었어서 몹시 두근두근 거리고 좋은 경험이었음!

서로 해당 캐릭터를 좋아하다보니까 분위기가 딱딱하지 않고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어서 긴장이 빠르게 풀어졌었다!

이후 다른 사진사분들과도 몇번 더 촬영을 해서 피사체일시의 감각을 더 익숙하게 익히게 되어서 다음날 훨씬 더 자연스럽게 함께 또 찍을 수 있었습니다!

이건 후기글이니 나중에 제대로 된 언급은 조만간 별도글로 촬영본 글 올릴때 해시태그들 남길 글들에서 제대로 언급하겠습니다.




그 뒤로 이제 코겸사로 찍어드릴려고 했던 분이 계셔서 그분께 이동.

<블루아카-캠핑 하레>

이분을 일단 개인적으로 찍어드린 후 안그래도 합류하기로 한 사진사분께 이분을 소개, 아예 사진사분과 일행이셨던 또다른 사진사님까지해서

그룹촬영으로 함께 했었습니다.

정말 찍으면 순간순간이 바로 안정적이게 되게 장면이 잘 나오셔가지고 저랑 촬영사님도 엄청 만족했었던 분.

좋아요 좋아요가 끊임없이 나오시는 분이었다.
총도, 헤일로도 다 직접 만드시고... 정말 대단하신 분.




투샷도 남겼었다! 근데 이번 후기에선 투샷을 그냥 맨 얼굴말고 이렇게 하려고 합니다.

제대로 된건 sns에 나중에 따로 천천히 투샷용 글 올릴때 함께 올릴 생각.

네코아르크용 고양이귀도 챙겨가서 투샷 찍을때마다 쓸려고했는데 번번히 까먹었다......

아무튼 네코아르크도 어떻게든 활용하고 싶었으니까 투샷마다 넣기로 ㄱㄱ


일단 캠핑하레님과 단독+그룹촬영해서 거의 1시간을 즐겁게 촬영했다.

근데 즐거운 것과 별개로 체력이 떨어진건 떨어진거라 ㅎㅎ 늙은이는 체력이 필요해요...흑...

갤베로 올라가서 체력충전+메이크업 정비를 하러올라갔다.




그때, 내 눈에 먹잇감이 포☆착됐다.

<골든 프레디>

부코에서 정말 찍고싶었던 분이었는데 타이밍이 엇갈려서 너무 아쉬웠었던 분.

정말 힘들어서 지쳐계신거 같긴했는데 이번에도 놓치기 싫어서....정중히 부탁하고 골목으로 끌고와서(?) 분위기 연출해서 사진 찍음..

정말 감사했습니다..ㅠㅠㅠ 고생 많으셨어요...!!!





<이터널 리턴-요한 이라고 쓰고 대식이라 읽는다>

대식 신부님.. 사실 이리 몇번하고 접어서 잘 모른다. 근데 양일 인상이 너무 깊게남아서 언젠간 이리 다시 하더라도

덕분에 요한으로 안부르고 대식이다 라고 인지할것 같다....




<명일방주-안셀 은 두창아니에요 ㅜㅜ>

고우시다..하며 찍는데 ㅋㅋㅋㅋ찍는데 갤럼들이 다 안셀은 두창이자너~~~ 하면서 찍음 ㅋㅋㅋ

재밌었다..솔직히 안셀이 좀 많이 귀엽긴해~~

아무튼 사진 짱 잘받으시던데 확실히 왜 사진사들이 마스크 아쉬워하는지 잘 알겠더라...

다만 뭐 감기방지용이나 개인의 희망 등 마스크 쓰시는 이유가 따로 있으시겠지 싶어서 잠시 내려놓고 하자고 부탁은 따로 못드림.

욕심있으시면 찍다가 자발적으로 벗은걸로 찍자고 하실거라 생각하여....




아무튼 체력도 좀 충전했고 그김에 사전에 찍고싶다는 의견 내비쳐준 갤럼들 찾아서 간소하게 추억 촬영을 마치고 나가려는 순간..

또하나의 먹잇감을 발★견




<짱구극장판-중성마녀>

진짜 꼭 영접해서 찍고싶었던 분. 정확힌 이 사진 찍기 전 훨씬전에 한번 뵙긴 했었는데 일정이 좀 급하게 있어서 준비하느라

미처 촬영을 못했었다가 드디어 사진허락 구하고 찍게된 분...실내에서 찍게된게 너무 아쉽다.ㅜㅜ...



그리고 이제 개인촬영 일정 잡혔던 거로 사진사님들께 배우러 내려가게 된다.

다양한 사진사분들께 저마다 다양각색으로 찍으시는 방법들을 배우게 되었다.

그과정에서 피사체로써 사진사분들께서 원하는 사진으로서 포즈를 취하려면 어떻게 하는게 더 좋을지도 많이 배울 수 있었고,

저마다 분들의 취향이 있으니 가장 좋고 어떻고 그런건 없으나 적어도 어떻게 하면 평타이상이 되는지 이런건 확실히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사진사님들께서 얼마나 고생이 많으신지/어떤 점에서 특히 고생하시는지 알 수 있던걸 알 수 있었던게 정말 컸던거 같다.





<이누야사-나락(오덕 버전)+키쿄우>

진짜 찍고싶었던 두분 찍었다...작품 찢고나온 두분 개추..

키쿄우님도 진짜 예쁘셨고 나락은 말할 거 없다...... "그 일러스트" 그 자체다..

말안해도 다들 알겠지만 다키마쿠라에는 당연히 키쿄우가 그려져있다.



<킹오브파이터-이오리&초크리스>

본인의 주캐들이다. 또한 은평구 할아버지의 주(로 당하는)캐들이다.

여러모로 애정이 엄청 넘치는 캐릭터들인데 딱 마침 뵐수있어서 너무 좋았다....

나중에 알게됐지만 두분부터도 해당작에 대한 애정이 엄청나셔서 정말 해당파티로 팀코 한번 해보고 싶다고 계속 생각하는 중이다..




<토요일 갤촬>

이 멍청이는 갤촬 시간을 착각한걸 깨닫고 호다다닥 달려갔읍니다...

그래도 갤촬 자첸 이렇게 밖에서라도 찍어서 다행이다...




그리고 계속 찾을려고 돌아다녔었는데 처음 갤베에서 못찍고 이후에 계속 찾았다가 못찍었었는데 갤촬에서 발견


<원신-방랑자>

다음날도 온다곤 하지만 양일 다른캐라 해당 캐릭 담을 날은 이날이 마지막이었으니...

호다다닥 찍음!






<페그오-오베른>

잘 어 울 리 심...

진짜 너무 잘어울리셨다;

아 바깥에서 찍었어야했는데 뭔가 바깥에까지 괜찮으신가요 하고 유도하기엔 뵌 위치가 또 바깥까지 나가긴 은근 먼자리이기도 하고 해서

이렇게 찍을 수 밖에 없었다. 캐릭터 색깔까지도 빛 정말 예쁘게 잘 받았을거 같아서 더 욕심나던데 너무나 아쉬웠음....




그리고 사실 일페를 가려고 한 이유중 가장 큰 결심을 하게 만든 이유가 따로 있었는데

하나가 플엑 전에 사전에 교통경험 등 확보. 플엑에 준비하는 거가 좀 중요하다보니 한번 경험을 해야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서..

그리고 또 그에 못지 않게 내 자신에겐 중요했던게






<킹오브 파이터=이카리팀 + 신고>

일페 결정한 가장 큰 이유인 팀코분들.

마지막 사진은 당사자 분들이 슨스에 그냥 올리셔서 해당 사진으로 저도 올립니다.


이카리팀도 정말 자주 쓰는 팀인 것도 있었고..... 패드 챙겨갈테니 꼭 메타개그 씬 찍어달라고 하셨을때 흔쾌히 받아주셔서

그때 확 결심함... 와 저런거 진짜 찍고 싶었는데....정말 올라가야게따..하고..

심지어 신고도 주캐인데 팀코 외 분이신데 신고님도 되게 빅유쾌하게 찍어주셔서 정말 행복하게 촬영했었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뒤에 정해진 촬영시간이 있으셨었나본데 상당히 오랜시간 함께 촬영하시며 놀아주셔서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이제 진짜 마치고 가야지..했을때

다들 이제 정리하고 있을때 "사진찍어줄 사진사 안계시려나.."라는 목소리가 들려서

"ㅇㅋ 제가 찍어줌 ㄱㄱ" 하고 잠시 짐싸는걸 멈추고 사진찍어줌.



<원신-방랑자2(아까와 다른분)>

옹홍홍 조와요.

일전에 다른코스 했을때 찍어드렸던 분이다.

사실 다급하게 찍어드리는 타이밍이 되는 만큼 나도 자신없으면 괜히 찍어준단 말은 안했을텐데

사진이 막 눌러도 잘 나오는 페이스셔서 찍어드리겠다고 했었다. 결과는 나부터도 만족해서 서로 개이득.




어찌저찌 첫째날 정리하고....


사실 이날 야간촬영을 할려고 했는데..

눈이 확 충혈되고 아파서 양해를 구하고 빠지게 되었다.....

함께 사전부터 야간촬 할거 기대하면서 신나게 대화도 했었는데 사진 찍어주실 분께 정말 죄송했고

이번 행사에 있어서 너무 큰 오점이라고 여긴 일..ㅠㅠ

아무래도 시력렌즈->빨간 렌즈로 바꿀 당시 멸균 손티슈로 깨끗히 박박 닦고 교체한거라지만

결국 화장품 만지고 했던 손으로 완벽하게 닦이지 않은 상태에서 교체해서 그런거였을거 같다......진짜 모텔로 돌아간 뒤부터 제대로 아팠어서

무리했으면 큰일났을거 같음...



뭐 암튼 그건그건데......사람들 따라가면 대화역을 가든 택시탈 수 있는 곳을 가든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도착한곳이 주차장쪽이더라...



........?????????????????????


그렇다 나는 차 있는 고급 오덕후들을 따라가고야 만것이다.....

뇌정지가 와서 일단은 그쪽 통해서 밖으로 이동하는 사람들을 마저 따라갔는데......

그마저도 안쪽 일행이 끌고나온 차를 타고 가는 사람들인거더라....

멀뚱히 있다가 택시부르는데 절대 잡히지 않았고....

인근 주민같은 아주머니께 여쭤보니 그냥 같이 마을버스 기다리다가 대화역 가서 거기서 택시잡으라는 팁을 듣고

함께 대화역으로 가게되었다.


마을버스 텀 엄청길더라 ㄷㄷㄷㄷㄷㄷ



뭔 차 타면 15분 거리라는 모텔까지를 차 기다리고 뭐하면서

거의 한시간 뒤에나 도착할 수 있었다.


모텔에 들어왔을때쯤 위에서 언급했던 대로 눈이 완전 개고통에 시달려서

초 즐겁게 커다란 tv로 십덕라이프를 즐기기 위해/혹은 변수로 tv를 보기가 힘들다면 보기위해 폰에 받아둔

무수한 코난 극장판과 내 마음 속 위험한 녀석들 엔딩까지의 영상을 보지도 못한 채 나는 잠들고야 말았다.



근데 시설이 워낙좋아서 등 따시게 하고 찜질 뜨면서 단한번도 안깨고 개꿀잠 잘 수 있었다. 완전 개이득~








<일요일>

아예 모텔에서 그냥 당당하게 컬러렌즈+가발까지해서 풀 메이크업으로 맞추고 나왔다.

화장대가 있는 모텔에서 아무리 실력이 없어도 메이크업 안하고 나간다라는 것은 내 통장이 용납하지 못하리라.





<킹오브파이터-이오리 + 중국팀의 켄수, 아테나>

킹오파는 살아있다!!!!!

재밌는 것은 첫날의 이오리랑은 다른 분.

또한 켄수는 첫째날의 레오나님, 아테나는 키쿄우님이다. 정말 다들 대단하시다...

솔직히 켄수는 잘 안쓰지긴 하지만 가끔 농락할때 쓰고 아테나도 주챔중 하나다... 내 주챔들을 다 볼수있어서 기뻤다...

저 포징들이 너무 심장박동 뛰어서 좋았다. 당장 조종하고 싶을 정도...



약간 TMI를 덧붙이자면 본인은 사실 안쓰는 캐릭터 말고 다 쓴다. 남편이랑 늘 부부싸움을 킹오파로 하기 때문이다.........

잘하는 캐로 싸워서 이기면 재미가 없다. 안쓰던 캐로 농락해야 재미있기 때문이다.....




<역전재판-고도검사>

매력 넘치는 역재에서 누구한명 뽑기 정말 어렵지만 그래도 본인의 가장 최애캐를 꼽으라면 바로 고도검사이다.

실제론 훨씬 다채로운 포즈들 많이 취해주셨다. 이번엔 사진들이 너무 많아서 모든 사진을 넣기보단 베스트샷 위주로만 넣기로 해서 이렇게만 올린 것..

정말 너무 기뻤다....

안그래도 역재 꼭 언젠가 해보고 싶은데....역재 코스어들 보면 가슴이 뛴다.





본인 일페 일반 티켓을 구매했었는데 일요일도 도저히 줄이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사실 뵙기로 약속한 대표님을 보러갈려고했는데 도저히 갈수가 없을거 같았다.ㅜㅜ 연락을 드렸더니 디용, 내부로 줄 수 있는 뭔 추가 팔찌같은게 있으신건지

그걸 바로 주셔서 그대로 기존 티켓 취소, 그걸로 바로 직행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대표님이랑 이야기하다가 원하는 굿즈 사시고 싶은거 사주신다고 하셔서서.... 안그래도 꼭 인사드리고 사러가고 싶었던 부스가 있어서 그쪽으로 함께 가게 되었다.

그리고 대표님께서 감사하게도 굿즈도 사주시고...인사드리게 되면서 찍고 싶었던 분을 그김에 함께 납치하게 되었다.





<명일방주-리유니온, 에반게리온-사키엘>

리유니온님 끌고 야외찰 나가는 와중에 사키엘님이 계셔서 함께 컨셉샷을 찍었다.

그리고 사키엘님도 추가로 찍고..

이어서 리유니온님 단독샷들을 마구 찍었다. 일전에 부코 후기에서 보이셨던 그분 맞다.

우리 명방의 대식이인 리유니온...본인은 무척이나 좋아한다. 초반에 바로 이 게임은 내 관심을 끌었다/아니다로 바로 던지냐 아니냐를 결정하는 내게있어

이 게임에 대한 흥미를 오히려 주인공들 보다도 훨씬 끌어올린 존재들이기 때문이다.

이김에 말하는거지만 본인도 사실 아미야말고 처음엔 리유니온으로 코스를 시작하려고 했었다보니 앞으로도 계속 찍을 예정..





굉장한 로케..아닌 로케를 찾았다.

어디 숨어있는 곳도 아닌데도 다른 분들이 이용도 안하는 위치.

대체 왜인질 모르겠다.

아무튼 다른분들 찍어드릴때 여기가 진짜 몽환적이게 잘 나오더라 해서 이곳에서 여럿분들을 찍어드리게 되었다.



<주술회전- 우라우메>

본인 사실 주술회전을 보지 않았다. 아무리봐도 내 색깔은 아닐거같아서 흥미가 없던 작품이었다.

근데 포징 취하시는거 보다보니 캐릭터 매력을 잘살리셔서 그런지 굉장히 매력적인 캐릭터라 호기심이 들었다.

사진찍으면서 코스어덕분에 작품이 궁금해지져서 보고싶어지더라......조만간 볼려고 목록에도 올려놨다.




<도쿄 리벤저스-산즈&란>

약속 잡는데 본인이 아무래도 코겸사를 제대로 각잡고 해본게 처음이라 이것저것 서툴러서 헤매던 시간이 많아서 너무 죄송했던 두분이다 ㅠㅠ

의복을 말하면서 말씀을 드릴려고 해도 의외로 또 의복으로만 말하기엔 노란가발, 흰 옷...을 쓰다보면 그때마다 노란가발에 흰옷 입고 있는

다른 코스어들이 많이 지나가고...월희/알퀘이드라고 말을 해드릴려해도 잘 아는 분이 없는 작품일거라 머뭇거렸었고... 좀 난해했다.

이번 경험을 살려서 다음엔 좀 더 알아볼 수 있게 쉬운 만남을 위해 피켓같은걸 들고 서있을까 고민하게 되었다.


아무튼 사진이 굉장히 고상하게 예쁘게 받으시는 두분이셨어서 찍는 내내 흐뭇하고 좋았다.

작품에 대한 이해도가 좀 더 컸으면 더 잘 찍어드릴 수 있었을텐데 개인적으로 스스로에 대한 아쉬움이 너무 컸었다.

크런치 모드들 직전까지도 처리하고 올라온거라 촬영 전에 해당 작품들을 이해할 시간 확보하는게 도저히 안됐었어서...

다시생각해봐도 정말 촬영할때 아쉬운게 많았던 이틀이었구나 싶다.ㅜㅜ




<이터널 리턴-아포칼립스 아이솔>

사실 첫날에 찍어드리기로 했었는데 사진사분과의 촬영이 너무 시간이 밀려버려서 이미 일부 탈의 하신 후에 찍을 수 밖에없었는데

또 원래는 첫날만 참가한다고 하셨어서...

그런데 일요일까지 참여한다고 하시게 되면서 다행히 제대로 찍을 수 있었다.

첫날 그렇게만 찍었다면 정말 아쉬웠을 것 같다. 이 날 포즈 딱딱 잡으시는데 진짜 다채롭게 잘 잡으시는거보고... 와 이거지예 하면서 찍었다.

아주 대만족.... 하루 더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고생하셨습니다!!


투샷~ 어예~~~~





지나다니다가 평소 정말 존경스럽게 보고있던 분께도 인사드릴 수 있었다.

투샷 욕심없이 그냥 단독샷 요청을 해드렸는데 투샷까지 찍어주셨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올마이트>

슨스쪽엔 가림막 없이 올려놓았다.

올마이트 그자체이신 분이다. ㄹㅇ...

첫날도 뵙고 찍어드리고 싶었는데 보일때마다 전속 촬영 중이셨다. 첫날은 히어로버전이라서 특히 더 찍고싶었지만...

상관없다..올마이트는 어떤 모습이든 멋지다..





그리고 토요일에도, 일요일에도 각각 다른 모습으로 오셔서 찍고 인사도 드리고 싶었던 분이었지만

첫날 뵐 수가 없었어서 둘째날 가기 전에 꼭 인사드릴려고 한분과 연락을 드리고 사진을 찍고왔다.




<용과같이-이루전(욘사마)>

난 용과같이를 기존부터 알던 사람은 아니다.

초 명작이란건 알고있으나 스토리를 좀 고심해서 봐야하는건 일하면서도 스트리머 방송으로 보기에

집중을 할수가 없어서 안보던 컨텐츠였다.

최근 용8을 지인분이 타이트하지 않게 대사부분은 직접 더빙으로 읽어주시고 내 템포에 맞게끔 플레이해주시면서

기존 작품에 대해서도 차근히 설명해주신 덕분에 이제야 맛을 알게된 작품이 되었다. 그 뒤로 용과같이 작품은 이번 행사에서도 여러점 봤는데

상당히 친밀감 생겼다.

특히 해당분은 이전 행사에서도 뵈었던분이다보니 그걸 떠나서도 반가웠고 ㅎㅎ 또 새 포토카드를 선물해주셨다.







후우................이렇게나 신나는데...........

슬슬 이젠 진짜 돌아가야할 시간이 다가와서.. 정말 찍고싶은데 못찍었던 분들 갤베에서라도 급하게 불러서 촬영을 해야했다.


<우마무스메-타키온>

갤러분이신데 갤베를 신청 안하셔서...위에서 못찍는다고 하셔서 올라가기 전에 다급히 모셔서 찍게되었다.

날이 너무 어둑해졌다... 아까 명당이라 생각한 바깥 로케에 모시고 갔다가 조금 찍는와중에 비가 와서

급하게 안으로 들어왔다. 조금만 더 빨리 뵙자고 말씀드리고 바깥에서 찍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ㅠㅠ

다행히 보정으로 어느정도 실내 분위기 걷는 작업이 가능하긴 했어서 보정해서 넘겨드렸다...

우마무스메 좋아한다. 게임은 좀 하다 말았고 애니는 계속 봤지만...타키온 확실히 취향이라 좋아하는 캐 중 하나다.




그리고 집 가기 전...갤러타치들.. 집도 멀어서 킨텍스에서 있던 2일이 너무나 행복했고, 또 뭔가 더 감회가 새로웠던 모양이다.

아무튼 들뜨고 먹먹한 가슴으로 지금 촬 가능한 갤러들 있는지 수색했다.



<도쿄 리벤저스-도쿄만지회 일부분들>

솔직히 아까 도쿄리벤저스 분들도 찍었긴 했고 이 분들도 찍었지만

난 도쿄 리벤저스를 전혀 모른다.

근데 이김에 봐보려고 한다. 특히 만지회 촬영본들 보는데 너무 호기심 생겼었다.

위키에서 살짝 장르를 봤더니 확실히 내가 흥미로워할 소재더라. 물론 내 취향 작품이 아닐수도 있지만 일단은 한번 봐볼려고 한다.

내마위부터 마저보고..





<이터널 리턴-대식 신부님, 에바-사키엘쿤>

엄청난 침투력의 사키엘은 이곳에서도 드러났다.

난 쏘다니느라 몰랐는데 알고보니 대식 신부님도 갤베 떠나서 이곳저곳에서 침투력 있게 촬영되어계시더라....

침투력 VS 침투력 가슴 뜨거워지는 한판 승부가 아닐 수 없다.




<장송의 프리렌-하이터>

이틀동안 같은 캐릭 하시다보니 첫날 꼭 못찍어도 되서 여유를 부리다가 일요일 막판까지도 못뵈어서 매우 다급하게 연락까지 해서 찍었다.

꼭 찍고싶었다보니 정말 다양한 포즈들 요구해서 찍었다.

도중부턴 다른 사진사분까지도 해서 함께 재밌게 찍었다. ㅋㅋㅋㅋㅋ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하이터 진짜 잘어울리셨어요.

그리고 사실 이때까지도 몰랐는데 곧 군대가신다면서요....SCF때 뵐 수 있어서 진짜 다행인데 술맛이 쓰리셨겠습니다...크흑..







일요일 너무 다급하게 끝나는거 아니냐고요? 하실 순 있겠지만

실제로 사실이 그렇습니다...

3시인가 2시 30분이었나에 코스 풀고 갔거든요...



이 뒤에 캐리어를 끌고 가는데....도저히 첫날 헤맨거때문에 자신이 없어서..갤베 함께 이용했던 다른분께 혹시 대화역 가시는 길이시면

함께 가자고 실례되는 부탁을 했고...가다가 일단 큰 방향은 알겠는데 이놈의 캐리어가 진심 너무 무거워서 함께 가시던분을 따라갈 자신이 없어서

먼저 가셔도 된다고 인사드리고...끙끙 끌고갔습니다.

뭐이리 끌기 어려운지...진짜 뭔가 잘못됐다 싶어서 가방을보니 무게가 지탱이 될수가 없는 형태로 바닥이 뜯어져있더군요.

잘보니 구멍도 숭숭 생겨있질않나.....



이건 이대로 끌고가도 더 뒤가없을정도로 문제겠다 싶어서 대화역에서 서울역까지 그냥 택시타고 가게되었습니다.


그래도 덕분에 길 헤매지는 않고 이번엔 첫날 실수했던거 조심해서 차 번호도 잘 주시한 덕분에 자리도 차도 무사히 찾아 앉아갈 수 있었고...

돌아올때도 택시타서 그야말로 집앞에서 도착하게해서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집 도착하자마자 대 흥분해서 캐리어 제대로된놈으로 하나 바로 사버림...

후..처음부터 좋은거 살걸..








올린 사진들은 갤러들, 혹은 갤분들이면 다들 알만한 분들 위주고...실제론 훨씬 더 많은 분들을 찍어서 나눠드렸었습니다. 진짜 정신없었네요.

좀 더 섬세히 적고싶지만 아직도 감기가 다 안나아서 정신이 없다보니...그렇다고 이 이상 안쓰고있다간 기억이 날아가버릴거 같아서 타협하고 적네요.

때문에 초 급 마무리...



뭐 아무튼 지금도 글 쓰면서 행복했을 정도로 정말 재밌었습니다. ㅎㅎ

고생이 전혀 고생이 아니었던걸로 느껴질 만큼이요. 정말 돈이 문제지 돈, 시간은 전혀 안아까웠습니다...

다만 그렇다해도 현실적으로 돈 관련은 정말 전혀 무시할수도 없어서...

플레이 엑스포 까지만을 끝으로 서울쪽 행사는 다시 올라가는 일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뭣보다 체력이 또 여러모로 벅차서 이번에 몸살+감기가 잘 안나았어가지고 행사 뒤 일주일이 좀 멀쩡하지가 않았는데 누워있으면서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남편이야 어쨌든 재밌게 지내고 온거니 괜찮지 않냐고 하지만미안한거 투성이 입니다. ㅎㅎ;




암튼 부산은 진짜 바로 코앞 행사장에서 하다보니...SCF엄청 기대중입니다. 방긋방긋..


그럼 다시한번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6,460 / 3436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 1
      다아라
      268,292 P
    • 2
      GodGhs
      213,524 P
    • 3
      소이
      213,400 P
    • 4
      간쥐떼
      201,400 P
    • 5
      jordan
      199,000 P
    • 6
      Kaeee
      198,100 P
    • 7
      돈뱅석
      186,762 P
    • 8
      사탕
      169,400 P
    • 9
      김춘배
      156,650 P
    • 10
      jym0405
      146,387 P
    • 1
      이재림
      LV. 44
    • 2
      GodGhs
      LV. 41
    • 3
      돈뱅석
      LV. 41
    • 4
      다아라
      LV. 32
    • 5
      역삼동
      LV. 32
    • 6
      robin
      LV. 32
    • 7
      럭키비키데이
      LV. 32
    • 8
      minmin
      LV. 31
    • 9
      눈보라
      LV. 31
    • 10
      소년소녀백성
      LV. 31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