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 2천년대 초반 올드레고 복원시도 해볼까? - 레고 마이너 갤러리 (dcinside.com)
↑ 한달전에 이글 올렸던 게이인데 이제 겨우 복원 다 끝내서 올림
아무래도 20년이상 창고에 박혀있던데다가
전시용으로 둔게 아닌 어릴때 진짜로 쪼물딱거리면서 가지고 놀던 '장난감' 이었기 때문에 상태가 좋지 않거나
유실된 브릭들이 많았음, 특히 스티커는 훼손이 심하거나 세척과정중에 떨어져 나간것들이 많음
박스는 전부 없고 인스도 유실된게 많은데 어릴때 가지고놀던거라 기억이 전부 나는게 아니라서 제품 찾는데 좀 애먹었음
인스는 있는건 찍어서 올리고 없는건 구해온 이미지로 대체함
나중에 유실되거나 훼손심한 브릭은 링크, 스티커는 복원으로 채울생각이고 현재 올리는건 있는걸로만 복원함
워낙 많아서 한제품당 3~4장씩 한게시글당 약50장씩 나눠서 올릴예정
욕조에다가 세척후
이렇게 펼쳐놓고 말린후 복원했음
6899 스페이스
형광, 홀로그램 스티커, 흰색 브릭으로 90년대 우주 갬성을 느낄수 있는 제품
작지만 여러 기믹들이 알차게 들어가있음
미피 손이랑 회색 뚝배기 유실. 대충 다른거 끼워놓음 스티커도 상태가 조금 안좋네
홀로그램 스티커라 보는 각도에 따라 미피 얼굴이 보이는데 사진상으로는 안나옴
이 타일 스티커 브릭은 세트에 들어있는 자석에 달라붙는 기믹이 있고
이걸 가져다가
이렇게 투명브릭에 가져다 대면 외계인 얼굴로 보이는 기믹이 있음
90년대 우주갬성을 느낄수 있어서 만족함
6915 6836 UFO 시리즈
요즘 나오는 제품에선 느낄수없는 올드 UFO 갬성
생각보다 상태가 매우 양호했다. 다만 우주선 상단에 홀로그램 타일 브릭이 유실됨 ㅠㅠ
조종석 내부. 사진을 깜빡했는데 조종석 뒤쪽으로 배터리 브릭을 넣을수있는 형광 컨테이너가 있음
후방 조종석
얘는 좀 밋밋한 느낌이 없잖아 있음, 미피한테 모자가 없는게 아쉽
6898 아이스 플래닛
흰색과 특유의 오렌지 형광브릭으로 독특한 느낌을 주는 레고
원래 자석으로 들어올리는 기믹이 있는데 자석부품이 유실됨
형광바이저 유실 ㅠㅠ
뒤에 실려있는걸 이렇게 세워놓는 기믹이 있음
얼핏보면 상태 나쁘지 않아보이는데 조명때문이고 현실은
흰색브릭이 많이 들어간거라 황변이 디지게 와버렸다...
파라디사 시리즈들
특유의 빛바랜 핑크 색감이 메인인 시리즈인데 저 파라디사 특유의 감성을 좋아해서
내 최애 레고였다. 지금 현재도 여태 출시된 레고제품 시리즈중 한 시리즈만 준다하면 파라디사 고를정도
어릴때 어머니한테 사진에 없는 파라디사 제품 사달라고 조르다가(아마 6416) 실패했던 기억이 난다
나중에 어머니말로는 남자애가 딱봐도 여자애들이 갖고놀라고 만든 시리즈를 자꾸 사달라하니까
애가 여성스러워지는거 아닐까 걱정스러워서 일부러 안사줬다고...
흰색브릭이 많이 들어간 제품인만큼 황변이와서 흰색브릭만 갈아줄예정
6547 파라디사 유원지
아쉽게도 스티커는 대부분 유실되고 황변이 온 브릭이 많다
한쪽 아이스크림 타일은 황변이 오다못해 황색 그 자체가 되어버림
1815 1761
6402 파라디사 아이스크림 가게
작지만 좋아했던 제품인데 아쉽게도
보다시피 이제품은 솔직히 너무 상태가 안좋아서 싹다 갈아줘야 할거같다
아이스크림 타일 황변오고 깨진거봐라... ㅠㅠ
세척해도 꼬질꼬질한게 보인다 맴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