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차부터 레인보우식스 세계관에 본격적으로 등장한 빌런, 데이모스.
그는 레인보우 사령관을 직접 암살하고
전세계 주요 지역을 향한 테러, 공격을 기획, 진행한 테러리스트임.
이러한 공격으로 수 많은 특수부대원이 죽었다고 언급이 됨.
이 데이모스가 9년차 시즌1의 신규 플레이어블 케릭터로 추가될 예정인데
이러한 결정은 기존 톰 클랜시와의 약속을 어기는 결정이었기에
클래식 팬들 사이에서 많은 반발이 있었다는 것이 저번에 올린 글 내용이었음.
그런데 이 케릭터가 추가되면서
팬들 사이에서 설정 오류 논란도 슬금 슬금 올라오기 시작했는데,
그 이유는 레인보우식스 시즈에서 사람들끼리 PvP를 하는 것은
사실 특수부대원의 모의전이라는 설정이 있음.
그런데 테러리스트가 이 특수부대원 모의전에 참여한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모순이었음.
그래서 대깨유들은
"게임적 허용 모르냐? 억까하지말라"
"오버워치에서도 탈론 소속 케릭터랑 오버워치 소속 케릭터들이 서로 뒤섞여서 팀 구성하지 않냐"
같은 쉴드를 쳤음.
(참고로 유비 공식 방송에 나온 쉴드 채팅 내용들임)
그런데 테스트 서버가 열리면서 이러한 쉴드는 그냥 개같이 박살나버렸는데
스토리상 레인보우가 테러리스트인 데이모스를 체포해서 심문을 하고 있었는데
심문에 전혀 협조하지 않자
정보를 캐내기 위해 도박을 하기로 결정했는데
그 도박이란 바로 이 테러리스트를 레인보우랑 같은 작전에 투입을 시키기로 결정한 것?!
사령관을 암살하고 여러 동료들을 죽였지만 작전에 투입 시키자는 특수부대의 제안도 웃긴데
이 병신 테러리스트 새끼는 지가 사령관까지 암살한 특수부대가 보낸 제안을 바로 수락, 같이 작전을 뛰고 있음 ㅋㅋ
그리고 이 과정에서 본인 배후에 대한 정보도 다 흘리고 있다는 설정임;;;;;;;;;
게다가 화룡점정으로 원래 원작 + 클래식 시리즈에 나온 케릭터인
제럴드 모리스를 저런 테러리스트로 붕괴시키면서 만든게 저딴 스토리라는 것
안그래도 톰클랜시 이름 달고 등장하는 플레이어블 테러리스트인 것도 설정충들에게 논란이 되고 있는데
케릭터 배경 설정 자체도 원작 + 클래식 시리즈 팬들에게 엿먹이는 수준인데다
테러리스트를 작전 투입시키는 특수부대 vs 본인이 테러한 특수부대의 제안을 수락한 테러리스트
스토리 상 둘 다 병신 GOAT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수준이라
세기의 대결이라고 조롱까지 받는 중 ㄹㅇ;
커뮤맨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