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국이 중국 BYD 전기차 진출을 막으려고
중국 전기차에 무려 125프로의 관세를 먹이는 법안을 추진중임
유럽에서도 중국 등등의 일부 나라에 관세를 늘리는 조치를 준비중임
만약 중국이 한국에 공장을 짓고 거기서 차를 생산하면 그 차는 메이드인 코리아 제품이 되는거임.
당연히 국내생산된 중국의 BYD 차량은 국산차가 되어서 관세도 먹일수없음
그런와중에 BYD 는 충북에 전기차 공장 설립을 추진중임
일단 먼저 충청북도에서 중국에 가서 충청북도에 BYD 공장 설립을 고려해달라고 찾아갔고
BYD 에서도 한국 공장설립에 관심이 많았음
직접 고위 관계자들이 충북까지 와서 직접 공장부지까지 살펴보고 갔고 긍정적으로 진행중이라고함
중국 입장에서는 전세계에서 메이드인 차이나 제품에 관세를 매긴다던지 해서 상당히 해외수출이 어려운 상황
그럼 수출인식이 좋은 수교 잘 맺은 나라
한국 같은데서 생산해서 메이드인코리아 달고 팔면 되겠다.
라는 생각을 할수 있는거
충북 신공장이 지어지게 된다면
반조립 혹은 부분조립 생산을 고려할것으로 생각됨
반조립이라는건
중국 BYD 공장에서 모든 부품들을 다 생산한뒤에
한국 공장으로 가져가서 그 중국 부품들로 완조립만 하는것.
부분조립은 거의 모든 부품들, 심지어 도색까지 중국에서 완료한 상태로 한국에 가져와서
일부 부품만 한국에서 장착하는게 부분조립
전기차 같은경우 차는 중국에서 생산해서 가져와서 한국에서 배터리 정도만 조립하는것
BYD 생산공장 유력 후보지는 음성군, 진천군, 증편군 중 한곳이 유력한 상황
사실 중국입장에서는 한국시장은 중요한 시장이 아님
중국 내에서 판매되는 자동차가 1년에 3천만대
거기다 한국은 세계 3위 자동차회사의 본진인데
아무리 잘팔아도 10만대인데
(사실 BMW나 벤츠도 국내 외제차 판매량 1,2위 인데 걔네도 한국에선 1년에 10만대를 못팜)
사실상 수입차들 입장에선 한국시장은 너무 작은 규모인데다 현대기아차의 독점때문에 들어오기가 쉽지않음.
한마디로 한국에다가도 차를 팔긴 하겠지만 공장까지 짓는 목적은 따로있음
게다가 자동차뿐만 아니라 BYD 배터리 공장도 창원에 이미 만들고있음.
창원에 KGM 엔진공장이 있었는데
얘네 엔진공장이 망해서 공장이 놀고있음.
거기에 BYD가 700억을 투자하면서 BYD 배터리 생산공장으로 만들고있음
그럼 BYD 에서는 창원 배터리공장에서 BYD 배터리를 메이드인 코리아 배터리로 생산해서
충북에 지을 BYD 자동차 공장으로 가져가서 중국에서 만들어온 자동차에 장착만 하면
메이드인 코리아 BYD 차량을 생산 가능한거.
거기다 중국에서 거의 완성시킨 자동차를 한국에서 부분조립만 하는거라
비싼 한국 인건비에도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수 있고 관세도 많이 피해갈수있고
심지어 현재 한국은 중국산 배터리에 보조금 규제를 걸고있는 상황인데
BYD 에서 국내에서 배터리 생산한다면 그 배터리는 국산배터리가 되는거라 보조금 규제도 피해갈수있음.
물론 아직 계획단계이고 확정이 된건 아니지만
채용공고까지 올라오는등 BYD 한국공장 설립 계획은 거의 확실시 되는 사항인듯.
3줄 요약
1. 중국 전기차 BYD 에서 한국에 생산공장 설립예정
2. 한국에서 생산하면 BYD도 메이드인코리아, 국산차가 되어버림
3. 메이드인코리아 BYD 차량은 한국에서도 중국 배터리 보조금 규제를 피할수있고, 해외 수출할때도 메이드인 차이나보다는 코리아 제품으로 관세를 피해 유리하게 판매가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