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시카고 피자의 실패를 딛고
다시금 시카고 피자를 구웠어.
이 번에는 공부 좀 했다. ㅎ
도우부터 반죽했어.
중력분 1kg에 수분율 60% 잡았고
시카고 피자 2판, 일반 피자 1판 분량이야.
토마토 chopped 통조림에
마늘, 향신료, 조미료를 넣고 끓여
토마토 소스를 만들었어.
다진 돼지고기와 마늘에
보다 많은 향신료와 조미료를 버무렸어.
(이렇게 만든 것도 "소시지"라고 해.)
후라이팬에 미리 익혀서 준비 했어.
피자 팬에 기름을 바른 후에
아래 도우 - 모짜렐라 - 소시지 - 윗 도우 - 토마토소스
순서로 조립 했어.
미리 예열한 오븐에 36분 구웠다.
모짜렐라를 넘치도록 넣었더니
치즈 폭포가 쏟아 지네 =ㅅ=
제대로 시카고 피자의 낭만을 이룬 것 같다.
"넘치는 치즈"와 "녹진한 소시지" 그리고 "토마토 소스"의 조화
트레이더스에서 구입한 슈레드 모짜렐라가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네
- 피자 오디세이 (초창기 피자들)
피자 구워온지 어언 4년이 넘었다.
(첫 피자를 2019년 11월 말에 구움)
요즘 한동안 피자를 굽지 않았는데
초창기 피자들 올려 볼께~
나를 피자의 길로 인도한 "이마트 피자" 되시겠다.
이.. 이건 피자가 아냐 =ㅅ=''
바로 피자레시피 유튜브로 엄청 찾아봤어
내가 구워도 더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
난생 처음으로 구웠던 피자
무려 오븐 없이 후라이팬에 구웠다.
막걸리로 도우 발효한다고 했는데
살균 막걸리인지도 모르고 삽질했었던 기억이 나네.
그래도 맛은 그럭저럭 먹을만 했어.
오븐도 구입하고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피자다운 비주얼을 뽑은 시기
이 때는 고구마 링 엄청 둘렀었어
치즈 크러스트도 항상 넣었고..
서빙보드 사고 처음 구워 본 피자
노루궁뎅이 버섯이라는 특이한 토핑도 올려 봤는데
생각보다 영 별로였다. 쓴 맛만 나고.. ㅋ
노엣지 느낌으로 구워 본 피자
피자 박스를 구입하여
배달 피자 느낌을 내봤어
아는 형님에게 나눔했던 피자
나름 프리미엄 피자 컨셉으로 구웠다
식용꽃 장식에 맛들렸었음
이 피자도 프리미엄 컨셉..
인터넷으로 냉동 도우생지 구입하여
아주아주 간편하게 만들어 본 피자
피자 구워 본 사람은 알겠지만
도우 반죽만 안 해도 한결 간편하다.
냉동 도우생지를 이용하여
40분만에 구워 본 스피드어택 피자
도우 성형부터 설거지까지
레알 40분 만에 끝냈었다.
여기까지가 4년 전에 구웠던 피자들이야
조만간 본고장 느낌의 "시카고 피자" 구워 볼려고..
요즘 유튜브 찾아 보면서 공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