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643 인천-싱가포르 HL7534 B777-300
엄청 오래된 비행기임.
비행기는 오래됐지만 앞뒤간격 넓고 좌우간격 넓어서 정말 편하게 탔다. 특히 777은 3-4-3 배치가 대세인데 여전히 3-3-3을 유지하는 대한항공이기 때문에 대한항공 기종 중 777이 탈만한 편이다.
같이 나가는 기장님/부기장님. 기장 영어 안내방송이 엄청 유창해서 보니 한국어는 부기장(한국인)이, 영어는 기장(미국인일듯)이 나눠서 하더라 ㅋㅋ
가루다인도네시아 싱가포르-수라바야 GA855 B737-800
대한항공 모닝캄만 아니면 수라바야까지 싱가폴항공이나 캐세이퍼시픽 타는건데...
협동체 좌석간격... 확실히 협동체가 여러모로 답답한 면이 있다.
기내식 무난함. 가루다항공은 단거리 노선도 기내식 또는 간식을 줌. 자카르타-발리 같은 단거리도 핫밀 제공, 자카르타-수라바야는 빵이랑 생수 제공. 싱가폴-수라바야는 국제선이라 핫밀+주류 제공하는듯 ㅎㅎ
수라바야 도착!
맨날 교통갤에 항공 후기 올리던 사람인데 거긴 무관심인거 같아서 그대로 여기로 가져왔다 ㅎㅎ 몇 개 더 올릴게
- [후기]대한항공 777-300 프레스티지 (23년 12월)
싱가포르행 KE643편 B777-300 HL7573
대한항공 777 친구들 중에선 꽤나 노장이다.
한창 수요 터져나갈 때는 이벤트성으로 748도 들어온 적이 있었는데 내가 타는 날은 그런거 없다.
식사 메뉴. 대한항공은 어느 노선을 타도 비슷한 메뉴네 ㅋㅋ 아시아나항공은 한식/양식에 따라 에피타이저나 후식이 다르게 나오는데 대한항공은 한식/양식에 관계없이 에피타이저나 후식이 같게 나옴.
기내 탐방. 777-300er이랑 인테리어는 비슷한 편. 벽에 곡선 문양은 안그려져 있음.
댄공 B777-300 특징 중 하나가 이코노미랑 프레스티지 사이에 갤리 없이 벽체로만 되어 있음. 그래서 이코노미 타는 문으로 들어와도 프레스티지석을 통과하는 형태. 아마 프레스티지석 개수를 늘리는 개조를 하지 않았을까?
구 일등석. 여기만 2-2-2 배치고 발받침대가 따로 있다. 어차피 777-300노말은 일등석 운영 노선에 들어갈 일이 없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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