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 곳곳에 사진찍기 좋고 음식 맛있는데 많지 않을까 해서
돌아다니기로 결정
광양에서 목포 갔어야 했는데 중간에 다쳐서 본가로 복귀 ㅋㅋ
날씨도 안좋고 실력도 안좋아서 사진퀄은 구린데
한번씩들 보고가
경주 황리단길 입구쪽 사진
다들 십원빵 하나씩 먹고있길래 진짜 먹을까 말까 고민 천번함
근데 걍 치즈빵인거 같아서 돈아까울까봐 결국 안먹음
황리단길 안에 카펜데, 사진찍으라고 대놓고 조성을 너무 잘해놓음
좆고수들이 보기에는 작위적인 공간일수도 있겠는데
조명에 환장하는 나에게는 진짜 깔끔하게 조성 잘해놓은 것 처럼 보였음
첨성대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있는 월정교.
근데 r4의 본원적 한계 저조도 노이즈 진짜...
근데 라룸에서 노이즈 제거 먹여도 과하게 먹이면 너무 사진이 매트해보이고
r5는 저조도 노이즈 많이 괜찮은가? 아니면 고화소 바디는 어쩔수 없음?
통영 도착
비가 추적추적 계속 와서 진짜 불쾌한 날씨였음
버스에서 진짜 너무 불친절한 분을 만나서 기분도 개 잡침
그 사람 하나 때문에 지역감정 생길뻔
근데 중앙시장 안에 존나 맛있는 장어찜 사장님이 너무 착해서
버스는 그냥 헤프닝이었던걸로;;
갈매기 똥에 능욕 당하는 거북선;;
광양 도착해서 버스 한참타고 매화마을로 이동
지금 축제중이라는데 나는 그 전 주 평일이라 사람은 적당히 있었음
여전히 비도 추적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