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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폐급이지만 사이코페스의 유일한 친구였던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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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밥먹듯이 죽인 희대의 싸이코패스 병신
병신 콧수염 히틀러의 영원한 섹파이기도 한 스탈린


그런
스탈린이
인간이라는 존재를 믿고 의지했던 친구가 있었다
그것도 단 한명

























바로 클리멘트 보로실로프였다




스탈린과 보로실로프는
소련 내전 초기부터
같은방을 쓰면서 함께 혁명활동을 해왔을정도로
부랄친구였다





스탈린이 항상 위협에 빠졌을때
보르실로프는 항상 총대를 들었다







그 중 스탈린의 가장 큰 위협이였던거는













이 kfc할배같이 생긴
트로츠키였다



트로츠키는 화려한 말빨과
탁월한 전략과 전술로
소련 적백내전의 영웅 그자체였다




그에 반해 스탈린은
은행털이하며 혁명자금 모으던 나부랭이 일뿐




그런 스탈린을 응호하고
힘을 실어준 자가 바로

보로실로프였다




보로실로프 역시 혁명당시 잘 싸워서
이름을 알리고 있었으며
스탈린보다 유명했었다









훗날

빨갱이 초대두목 레닌이 뒤지게 되면서

권력에 큰공백이 생긴다



레닌의 유언에 따라
스탈린은 절대로 후계자가 되지못하는 상황이였고
누가봐도 다음 후계자는 트로츠키였으나






트로츠키 특유의 싸가지없는 성격과 트로츠키 파벌이
힘을 쓰지 못한것

반대로 스탈린이 말없이 나대지않고 조용히 있어서 좋게보인점

그리고
보로실로프가 자기 인맥총동원해서
스탈린 지지를 이끌게한것


이모든 상황덕분에
스탈린은 소련의 후계자가 되었다










그렇게 인간백정에게 유일한 신뢰를 얻은 인물이 보로실로프였다



한 일화로

보로실로프와 스탈린이
뱃놀이를 하던중이였는데


스탈린이 보로실로프에게

"너 영국 스파이지?ㅋㅋ"하며 장난을 쳤다


이에 보르실로프는 스탈린의 뺨을 갈겼다








또 다른 일화로 겨울전쟁이 있다


스탈린의 대숙청으로 소련의 지휘체계가 망가진상태에서

스탈린은 자기절친 보로실로프에게 100만의 군대를 맡긴후
핀란드를 공격하라고 명령한다



하지만
보로실로프는
구식전술만 쓰는등
이미 시대의 도태된 전술밖에 사용할줄모르는 인간이였다



그의 무능함을 뿜어내기 시작하며 졸전을 펼친다

그의 무능함때문에 스탈린이 화가나
그에게 소리를 지르며 야단쳤다



그러자
보로실로프도 빡쳐서


"이게 다 네놈 때문이잖아! 네가 대숙청때 유능한 장군다죽였잖아"

하면서 소리지르고 테이블있던 접시를 던졌다


하지만 스탈린은 그말을 듣고 어느정도 수궁했으며
그를 탓하지않
죽이지도 않았다








다른 일화도 있다
때는 테헤란 회담때
영국 처칠과 미국 루즈벨트 대통령이 모인자리였다


이 자리는
스탈린그라드 전투 승리기념으로
스탈린에게 직접 '스탈린그라드의 검'을 선물해주는 자리였다


스탈린이 검에 입을 맞추

칼을 루즈벨트에게 넘겼다


루즈벨트:"당신과 그들은 강철의 심장을 가졌습니다"


루즈벨트는
검을 힘껏 높이 올리고는 처칠에게 검을 넘겼다


처칠도 검을 들어보고 옆자리에 있던 보르실로프에게 넘겼다



그러나
대참사가 터졌다










보르실로프가 검을 든 순간
칼집에서 칼이 빠져나와버린것


하필 그날이 마침 처칠의 생일이기도 했기에
외교적 무례까지 범한것


그장면을 본

스탈린은 빡이 돌아 주먹을 꽉쥐고있다



하지만 스탈린은 용서해줬다
그가 친구였기에 넘어가준것


후에 보르실로프가
처칠에게 다가가
"당신 생일인데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하자



처칠은 ㄱㅊ다면 용서해줬다
















는 개뿔

처칠은 보르실로프가 돌아가자
"저 늙은 멍청이는 저런 하나도 못하냐?"
비웃으며 뒷담화를 깠다





암튼 보르실로프는 자신의 무능함으로
인해 점점 스탈린은 그를 중요회의에서 의도적으로
멀리했


하지만
그래도 절친이기에
그에겐 명목상의 높은 감투는 주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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