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에선
외국인 관광객들의 수요 증가, 청소비 등 비용 증가로 인해
일본 직장인들은 더 이상 1만엔(약 89,000원)으로 비즈니스 호텔에 숙박 할 수 없다고 성토중
숙박비가 날마다 치솟으니 회사에서 정해준 출장 숙박비에 개인적인 사비까지 더해서 숙박하는 사례가 최근 꾸준히 증가중
결국 규정을 재검토하는 기업도 등장하고 있다고함
비즈니스 호텔 숙박 요금이 급등
일본의 호텔 숙박료는 상승 추세
그 중 비즈니스 호텔은 10% 상승
회사가 정해준 예산 내에선 숙박할 수 없는 지역이 생겨나기 시작
예를들어 도쿄 신주쿠에선...
호텔 그레이스리 신주쿠
약 23만원
APA 호텔 신주쿠 가부키쵸 중앙
약 13만원
호텔 라이브 맥스 신주쿠 가부키쵸
약 12만원
슈퍼 호텔 신주쿠 가부키쵸
약 10만원
23년 평균 객실단가는 19년 대비:
호텔 그레이스리 신주쿠는 50% 증가
비즈니스 호텔 사업 전반 30% 증가
일본 전국 호텔 평균숙박단가는 22년 이후부터 상승중
후쿠오카시 의료직 여성(33): "호텔 요금이 비쌀 때는 친구 집에 묵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도쿄도 미나토구의 여성 회사원(30): "예산 초과로 코로나 사태 전 묵었던 호텔에 더 이상 머물 수 없게 되었다"
출장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
전 지역 출장 숙박비 일률 지급액은 평균 약 77,000원
실비 지급 상한액은 약 81,100원
일부 기업에선 출장 숙박비 지급액을 인상하기 시작
오사카시 남성 회사원(35): "최대한 빨리 예약하여 '조기 할인'으로 숙박하기"
가와사키시 남성 회사원(39): "상사에게 신청하여 승인을 받았지만, 3회 중 1회 이상은 규정 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