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전세계에서 몰리는 경기 순위
순위 오즈
1 네덜란드 1.25
2 이집트 1.44
3 웨일즈 1.02
4 세네갈 1.40
5 알제리 1.50
종목별 팀순위
1 첼씨 8 6 1 1 19
1 첼씨 8 6 1 1 19
1 첼씨 8 6 1 1 19
1 첼씨 8 6 1 1 19

스팀 평점 10점 만점에 9점을 받은 인디호러게임.jpg

작성자 정보

  • 커뮤맨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전편 링크 1





제목 사기 아니다잉?

자 본 내용 드가자~~



'이 통풍이 잘 되는 복도는 광산 더 깊은 곳으로 가라앉는다. 당신은 이 아래에서 불길함을 느낀다.' 


한참을 내려간 계단 밑에서 주인공을 반겨준 것은 200년전 쯤에나 썼을 법한 나무로 만든 갱도였다

헌데 도착하자마자 왼쪽 위에 뚫린 구멍이 눈에 들어온다



'천장 근처에 포복하여 갈 만한 공간이 있는데, 너무 높아서 닿지 않는다.'




나중에 사다리나 밧줄 같은 걸 가져오라는 소리구만

호러게임 경력이 몇 년인데 이 정도쯤이야



앞으로 나아가니 통로 옆에 웬 게시판 같은 것이 걸려 있다

주의문 같은 건가?



와 이 미친 새끼...

세이브 포인트와 인터페이스까지 그림판으로 만들어 놓았다

이 게임의 제작자는 그림판으로 뭘 그리지 않으면 죽는 병에라도 걸린 것일까?



'당신은 긴 스타케이스(건축 용어인 듯 한데 이게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 의 맨 끝에 있는 작은 벽감(벽을 우묵하게 패어 만든 공간)에 있다. 이곳의 문은 더 확장된 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발 어려운 용어 써서 사전 찾게 하지 말아 다오


다음 통로에서 관 세 짝을 발견한 중붕




이거 왠지 아무거나 열면 좆될 것 같은 느낌인데...

어차피 세이브 포인트도 가까우니 일단 다 열고 로드나 할까?


'당신은 마지못해 이 관 속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확인하기로 결정했다.'


안에 들어 있는 것은 삽과 썩어가는 시체 한 구

그리고 열자마자 푹 파인 눈두덩이를 꿈벅이며 살아있는 것처럼 중붕을 바라보는 백골이었다



시발 좆 됐다

딱봐도 저 해골이 사망 트리거 같아보이는데 삽만 챙기고 당장 튀자




'이곳은 지하실과 닮았지만, 시체는 보이지 않는다.'

도망친 곳에서 붉은 스크롤과 초록 스크롤(화면에 가려서 안보임)을 찾았다


'이 곳에 낡아 빠진 격자가 있다. 반대 편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고 있다.'

일단 체크해두고 다른 쪽으로 가보자



'이 어두운 터널은 지하 미로의 채굴 구역 깊숙이 뻗어 있다. 이것은 매우 먼지가 많고 더럽다.'




빠루를 발견했다!

내가 아는 한 호러게임에서 빠루는 항시 중요한 키 아이템이었다

게임이 어째 순조롭게 풀릴 느낌이다


'나무로 된 다리가 이 협곡의 두 면을 연결한다. 보기엔 괜찮아 보인다만 건너는 것을 생각하니 메스꺼움을 느낀다.'



자 이제 다리를 건너려는데

? 괜찮다던 왜 다리가 박살나노?





제작자 이 개씨발새끼야 메스껍다고만 했지 다리가 불량품이라는 얘기는 안 했잖아!!!


참고로 죽으면 리스타트 버튼 없이 바로 시작화면으로 돌아온다

세이브 철저히 해야겠다



하...

진정하고 아까 안 가본 길이나 가보자



'이것은 흙 벽으로 만든 매우 통풍이 잘 되는 방이다. 당신은 앞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

이 게임에 깜짝 사망 포인트가 있다는 것을 알았으니 저 앞으로 가면 좆 될 분위기다

저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보자


'당신은 일종의 갈림길에 서 있다. 이 작은 방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녹슨 철 문 3개 뿐이다.'

세이브하고 왔으니 아무거나 눌러보자


'물론 잠겨있다. 이게 당신에게 놀라울 리가 없다.'

왜 올라올 수 있게 만든 거임?

혹시 해서 말하는 건데 저 문 3개 다 대사 똑같다

하지만 소득이 없진 않았으니... 저 올라갈 때 쓴 사다리를 챙겨가자


시작 부분에서 봤던 구멍으로 돌아가서 사다리를 설치한다

그러면...


'지금 여긴 작은 방이다. 여긴 터널을 파다가 멈춘 느낌이 든다. 당신은 매우 불안하다.'


'이 땅은 좀 저 부드러워 보인다. 아마 여기 숨겨진 뭔가가 있는 건 아닐까?'


뭔가 파헤치다 만 듯한 수상한 구덩이가 보인다

마침 중붕에겐 아까 전에 찾은 삽이 하나 있고

여기까지 말했으면 대충 감 잡히지 않는가?



'당신은 5분 정도 땅을 파다 한 여성의 시신을 발견하고 충격을 받았다. 이거 제니퍼 아닐까?'



임무 실패 각 떳노 이기...

'몸은 얕은 구멍에 놓여 있다. 그렇게 오래되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만 모양이 좋지 않다.'

(혐짤 주의)



























좋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완전 개씹창을 만들어놨는데?

근데 이게 진짜 제니퍼가 맞긴 한가?


'그녀 아래에 작고 녹슨 열쇠가 숨겨져 있다. 당신은 털어내고 그것을 챙긴다...'



시발 뭐노?!?!?!?!?!?!?!?!??!?!?!?!?!?


다음편에 계속됨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46,598 / 1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 1
      다아라
      268,292 P
    • 2
      GodGhs
      213,524 P
    • 3
      돈뱅석
      186,762 P
    • 4
      사탕
      169,400 P
    • 5
      jym0405
      146,387 P
    • 6
      소이
      145,700 P
    • 7
      곽두철이다
      143,223 P
    • 8
      간쥐떼
      138,600 P
    • 9
      jordan
      132,000 P
    • 10
      Kaeee
      126,950 P
    • 1
      이재림
      LV. 44
    • 2
      GodGhs
      LV. 41
    • 3
      돈뱅석
      LV. 41
    • 4
      다아라
      LV. 32
    • 5
      역삼동
      LV. 32
    • 6
      robin
      LV. 32
    • 7
      럭키비키데이
      LV. 32
    • 8
      minmin
      LV. 31
    • 9
      눈보라
      LV. 31
    • 10
      소년소녀백성
      LV. 31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