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만들었던 시카고 피자의
단점을 보완해서 또 구워 봤어.
토마토 소스가 너무 말라 있었고
모짜렐라 치즈의 양이 너무 많았거든
지난 시카고 피자 게시물 링크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pizza&no=228304&exception_mode=recommend&page=1
기존 토마토 소스에
방울 토마토를 추가했어.
너무 졸이지 않고 수분감 있게 했다.
다진 돼지고기에 소시지 하나 으깨서 섞고
각종 향신료와 조미료를 넣어 잘 버무렸어.
30분 숙성 후에 후라이팬에 미리 익혔고
방울 토마토 일부는
오븐에 낮은 온도로 구워
드라이드 토마토를 만들었어.
모짜렐라 치즈의 양도 30% 줄였다.
토마토 소스의 양과 수분을 조절한 결과
토마토 소스가 덜 말라 있다.
모짜렐라 치즈의 양을 줄여서
치즈 폭포는 약해 졌네
결론적으로 더 맛있게 완성 되었어.
좀 더 풍부하고 신선한 토마토 소스와
적절한 양의 모짜렐라 치즈의
조화가 좋았다.
다음에는 피자의 모양을
좀 더 예쁘게 다듬어 보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