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흑역사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중 턴에이 건담의 설정.
쉽게말해 과거의 역사를 없앤다는 의미인데
어째선지 일본에서도 한국에서도 이게 진짜로 사전에 있는 단어마냥 엄청 널리 일반적으로 쓰게 됨
이게 애니용어인 줄도 모르는 일반인이 훨씬 많음
2. 완전체
드래곤볼 캐릭터 셀의 파워업단계인데 한국에서 여기저기서 일반용어처럼 씀.
디지몬에도 나오는 단어인데 유래는 드래곤볼이 맞지만, 단어가 먼저냐 나중이냐를 떠나서
한국에서 지금처럼 일반용어처럼 쓰게 된 계기가 드래곤볼이냐 디지몬이냐는 의견이 좀 갈림
3. 예토전생
나루토에 나오는 술법중 하나로 쉽게말해 죽은사람을 되살리는 설정임
근데 한국에서 죽은자의소생(죽자소) 이상으로 '부활'의 의미로 자주 쓰고있음
4. 뇌절
이것도 나루토의 전기 술법인데 1절, 2절, 3절 이런걸로 드립치다가 나온게 유행하면서 쓰게 됨
그 뇌절의 유래가 나루토 뇌절인지 모르는 일반인들이 의외로 많음
('탈주', '체술' 단어도 나루토 때문에 유행한건데, 원래 있던 단어가 나루토 때문에 유명해진거)
5. 삼대장
원피스에서 나오는 3인의 해군대장을 줄여 부르는 말인데 한국에서 3요소를 지칭할때 삼대장이라는 말을 자주 쓰게 됨
천룡인,칠무해,사황,동료가돼라,XX열매,패왕색 이런것도 많이 쓰긴 함 ('해적왕'이나 '패기'는 원피스 유래가 아니라 원래 따로 있던 단어. 원피스 한자식의 패기는 원피스가 처음이라고 하긴 하더라)
6. 싱크로율
신세기 에반게리온에 나오는 설정으로 쉽게말해 로봇이랑 조종자의 일치율같은거임(아주 간단히 말하면..)
한국에선 외모 일치율같은걸로 널리 쓰이는 중
이것도 애니가 유래인 줄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음
+ 시체놀이,안녕하살법,죽자소,코토리베이지 이런것도 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