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의원님 후원금 좀 주라!…제일 필요한 건 현금이지 뭐!”
카페사장 A씨가 입을 열었다. 입만 연 것이 아니라 그동안 정우택 국회의원(국민의힘, 국회부의장)실 관계자와 나눈 전화통화 녹취록 86개도 동시에 풀었다. 사건을 수사중인 충북지방경찰청에도 제출됐다.정우택 의원은 그동안 제기된 의혹에 대해 허위사실에 기반한 흑색선전, 정치공작이라고 반박했왔다. 심지어 본보를 비롯한 MBC충북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국민의힘도 “객관적 증거가 드러나지 않았다”며 정 의원 주장에 힘을 실어줬다.카페사장은 이에 대해 ‘돈 봉투 수수의혹’과 관련해 자신과 ‘전화통화 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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