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약속시간인 11시에 가까워지니 한대 두대 모이기 시작했읍니다.. 저는 안에서 커피마시면서 벨엔차주분이랑 같이 담소나누면서 기다리다가 다왔다는 글 보고 호다닥 나왔읍니다. 4도어지티는 이렇게 가까이에서 보는거 자체가 되게 처음인 것 같았어요. 상당히 신기하면서도 전면부는 그냥 케삼이랑 사실 잘 차이가 안나더라고요
4도어들은 보면 볼수록 신기해서 몇 컷 더.
이제슬슬 지티갤에서 자주 봤던 갤럼들의 차들이 도착하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4~5명정도만 올 줄 알았는데 막상 속속들이 오는 모습들을 보니까 되게 무섭더라고요.
점점 더 늘어나서 결국 파하기 직전에 뵈었던 빨강지티까지 포함하면 15대의 K3GT가 모였어요.
정말 살면서 이렇게 많은 케삼지티는 처음봤고, 전기, 후기형 모델, 4도어, 5도어에 순정지향형 튜닝까지 되어있으니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일전에 했던 약속대로, 레빙 등 불법행위는 일체 없었고, 다같이 삼삼오오 모여 GT이야기들 나눴습니다.
형광랩핑된 네오테크4p 차주분(휠굴절 있는거 인지하셨고 추후 복원예정이라고 하십니다.)
아반떼 N라인 휠+K8 휠캡조합이 인상적이었던 모 갤럼분의 휠.
출고된지 2달정도 되었지만 눈물없이 들을 수 없던 사연을 가지고 계셨던 모 갤럼분의 GT로고.
레드포인트가 눈에 확 띄어서 찍었어요ㅎㅎ
브론즈휠 진짜 얘쁘더라고요...
그리고 하단샷. 벨엔 논퍼포, 퍼포, 순정등등 많은 분들의 배기를 직접 들을 수도 있어서 참조가 많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