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마니아들이라면 알법한
소년만화 금색의 갓슈
33권이라는 꽤 분량 많은 장편
마계의 왕 자리를 다투는 100명의 마물들이
마지막 1명이 남을때까지 서바이벌을 펼치는 전투 액션 소년만화
시즌1을 연재하던 쇼가쿠칸 소학관[대표 잡지 소년 선데이. 코난, 프리렌 등등]과
연재 작가 라이쿠 마코토의 갈등은
재판까지 갈 정도였으며
작가는 출판사의 스토리 개입에 스트레스를 굉장히 많이 받았다고 한다
작가가 출판본에서 밝혔던 대표적 에피소드로는
갓슈의 동생과 100명의 마물이 또 나와서 다시 한번 서바이벌을 치룬다는 연장안이고
그냥 대놓고 작품 더 길게 끌어달라는 내용
시즌1 연재 도중 그런 복합적 스트레스 때문에 원고 실수가 계속 되자
화가 나서 책상을 손으로 내려쳤다가 손이 골절되는 사고가 있었는데
출판사 편집자들 사이에선 어시에게 폭행을 가하다
손이 부러졌다는 소문이 퍼졌다고도 한다
[위 만화는 예시고 다른 사례임]
재판까지 가게 된 결정적 에피소드는
출판사 편집부에서 나왔는데
편집부가 갓슈의 컬러 원고를 분실하게 된 것
분실 원고 중에는 갓슈 1화에 원고도 있었으며
분실건을 원고료의 3배 보상금으로 퉁 치려는
소학관 출판사의 태도에 열이 받아서 고소를 하고 재판까지 가게 됐다
결과는 작가의 승리
안그래도 출판사에 대한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던 작가는
다시는 쇼가쿠칸 출판사에 연재를 하고 싶지 않다고 했고
갓슈 외전는 다른 출판사인 코단샤에서
갓슈의 시즌2는 본인이 출판사를 따로 차려서 연재하게 된다
갓슈2의 출판사 크라켄 코믹스
그렇게 작가는 월간 연재와
취미인 오토바이 라이딩을 즐기며
싱글벙글 행복 연재중이라고 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