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6시8분쯤 "경기 중 폭탄을 터뜨려 오타니 쇼헤이 선수 등을 해치겠다"는 협박 메일을 받았다는 신고가 캐나다 주밴쿠버 총영사관 직원에게 접수됐다는 충격적인 내용
해당 메일에서 협박범은 자신을 "일본의 변호사"라고 소개했는데
이는 최근 일본 국내 및 한국에서 발생한 협박 메일•팩스 사건과 형식과 내용이 비슷하며 동일범의 가능성을 두고 수사중임
아래는 일본인 변호사 "카라사와 타카히로"의 명의로 한국으로 보내진 협박 메일들
일본인 변호사 "카라사와 타카히로"의 명의를 사용한 협박 메일 사건은 이미 일본에서도 수차례 있었음
해당 사건에 대해 한국에서는 이미 몇차례 보도됐지만 어째서인지 일본에서는 기사 2~3개밖에 보도되지 않았는데
이는 LA다져스 내한 당시 한국 공항에서 "정신병 병력"이 있는 사람이 날계란을 던져서 감독이 맞을 뻔 한 사건을 가지고 한국인 전체를 매도하고 오타니의 아내가 위험하다는등의 혐한 팔이 뉴스를 잔뜩 찍어낸것과는 상당히 대조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