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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일본 몰살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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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 세키 테루히코]

아버지의 가정폭력 속에서 자란 세키 테루히코는 초등학생때까지만 하더라도 이지메를 당함. 그러나 중학생이 되자 건장한 체격이 된 테루히코는 점점 이지메로부터 벗어났는데, 문제는 어렸을 적의 가정폭력으로 정상적인 삶을 살고있지 않았음.



할아버지의 돈을 훔치다가 걸리자 할아버지를 폭행하거나 눈에 보이는 여자들을 무차별적으로 강간하고, 18살에는 테루히코와 결혼한 필리핀 여성이 테루히코의 성욕 때문에 3개월만에 도망가는 등 테루히코의 삶은 일반적인 삶과 거리가 멀었음.



그러다가 테루히코는 필리핀인 호스티스를 납치하여 2일동안 감금과 동시에 강간을 하게 되는데, 이 호스티스가 자신의 가게로 돌아와 주인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이를 듣고 화가 난 주인은 노발대발하며 자신이 알던 야쿠자에게 테루히코를 청부함.



그렇게 야쿠자에게 쫒기는 와중에 테루히코의 눈에 한 여고생이 자전거를 타고 가는 모습이 보였고 테루히코는 여고생의 자전거를 차로 밀어버리고선 병원에 데려다주겠다면서 여고생을 납치 후 강간, 그리고 여고생을 협박하여 인적정보를 알아냄.



결국 테루히코는 야쿠자에게 잡히고 말았고 야쿠자들은 테루히코에게 200만엔(한화 약 2천만원)을 호스티스에 대한 보상비로 내라고 협박함. 그리고 테루히코는 해당 보상비를 마련할 방법이 없자 이전에 납치하여 집주소를 알아낸 여고생을 떠올림.



결국 테루히코는 이전에 알게된 여고생의 집에 침입을 하였는데, 당시에는 여고생의 할머니가 집을 지키고 있었음. 그리고 테루히코는 할머니에게 예금통장을 요구하였고 할머니가 거절하자 목졸라 죽이고선 가지고있던 8만엔(한화 약 80만원)을 빼았음.


[실제 범행장소였던 여고생의 집]

이후 여고생의 가족이 올 때까지 기다린 이후 여고생과 여고생의 어머니가 오자 칼로 협박하다가 여고생의 어머니를 여고생 앞에서 칼로 찔러죽인 후 여고생에게 소변과 피를 닦게 시켰고 여고생은 공포에 질려 시키는 일을 할 수 밖에 없었음.



이후 여고생의 4살짜리 동생이 돌아왔고 여고생과 테루히코는 테루히코의 지시로 함께 TV를 보고 있었음. 그리고 동생은 테루히코와 함께 밥을 먹다가 목이 졸려 사망한 할머니의 옆에 잠이 들었고 테루히코는 또 다시 예금통장을 찾아나서기 시작함.



테루히코는 여고생에게 예금통장의 행방을 물었고 여고생이 아버지 밖에 모른다고하자 여고생의 아버지가 귀가하자마자 칼로 찌르고선 예금통장의 행방을 물음. 그리고선 예금통장이 아버지의 회사에 있다고하자 여고생에게 가져오라고 시켰음.



여고생이 아버지의 회사에서 아버지의 예금통장과 도장을 찾자 아버지의 회사동료들은 그 모습을 이상하게 생각하였고 여고생은 아버지와 동생이 인질로 잡혀있던 상황이었기에 이런저런 핑계를 대고선 집으로 돌아감. 하지만 아버지는 이미 살해당함.



다음날 새벽 6시, 아버지의 회사직원이 걱정되는 마음에 여고생의 집에 전화를 걸었고 여고생이 이를 몰래 받으려다가 테루히코에게 발각됨. 그리고 테루히코가 소리를 지르자 여고생의 동생이 큰 소리로 울기시작하였고 테루히코는 동생도 살해함.



결국 테루히코에게 가족들이 모두 살해당하자 여고생은 이성을 잃고 테루히코에게 달려들었고 테루히코는 여고생에게 상해를 입힘. 한편 전화가 갑자기 끊긴 것을 이상하게 생각한 회사동료가 경찰에 신고하였고 여고생의 집에는 경찰이 오게됨.



집안에 경찰이 들이닥치자 테루히코는 여고생에게 칼을 쥐어주고선 “여자친구 집에 왔는데 여자친구가 가족들을 다 죽여서 말리고 있었다”라며 상황을 빠져나가려하였으나 테루히코의 변명은 통하지 않고 결국 그 자리에서 바로 체포되었음.


[현재의 범행장소]

테루히코는 재판에서도 반성조차 하지않고 ‘여고생 콘크리트 살인사건’ 범인들의 예를 들어 의기양양하였으나 결국 사형선고가 내려졌고 계속되는 재심청구마저 기각이 되어 결국 2017년 4월 22일, 44세의 나이로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게 되었음.



가족을 모두 잃은 여고생은 친척집에서 돌봄을 받다가 독립하였으며 유럽으로 이민을 가서는 가정을 꾸렸다고함. 주변인들의 증언으로는 끔찍한 일가족 살인사건의 피해자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잘 지내고 있다고함. 지금도 잘 살고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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