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터는 원래 베테랑도 박봉으로 악명높은데 월급제가 아닌 성과급제라서
속도 + 실력이 부족한 신입은 고생은 죽어라 하는데 수당이 알바만도 못하다보니 2년도 못버티고 죄다 나가 떨어지게 됨
그러다보니 최근에 일본 애니메이터의 실태들이 폭로되면서 이탈자들이 많아졌고 일본 애니회사에서 원화가, 동화가들도 부족해지는 인력난에 처하게됨
그래서 해결책은 외국인 WEB계 애니메이터들을 모집하는것
애니회사들은 애니 크레딧에 자기 이름 새겨주고 인터넷에 홍보도 해주겠다며 외국인들을 모집하기 시작했고
박봉에 일부 작화감독들이 직접 비추천하는데도
불구하고 일본 애니에 참여해서 이름 세기고 싶은 외국인 애니메이터들이 대량으로 들어오기 시작함
따라서 요즘 일본 고퀄 애니에는 외국인이 최소 3명은 들어가고 본즈의 나카무라 유타카 등 일본 감독들이 소통을 위해 통역을 고용하거나 외국어 공부도 한다고 함.
반대로 박성후나 투용처처럼 외국인 감독을 쓰는 사례도 생김
한국, 중국만으로 개쩌는 작화를 만들기에는 부족한지 해 서양 애니메이터들도 설득해서 고용하고
하청만 맡던 동남아인들도 실력보고 바로 작화가로 캐스팅된 케이스도 있음
결론: 일본 애니는 외국인 없으면 하청뿐만 아니라 아예 작화가 못돌아가는 상황이 되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