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네오 까는 애들은 거의 대부분이 안써보고 까는 듯 함. 물론 불량 걸린애들은 까도 됨. 그건 어느 브랜드에서나 일어나는 일임.
그리고 출시 초기부터 6~8개월간은 바이오스 등 병신이 맞았음. 그때 경험한 사람들은 까도 됨. ㅇㅇ
일단 나는 헬네오13900/4060이랑 빅터스16 4070모델 두가지를 동시에 샀음.
둘 다 써본 결과 그놈이 그놈임. 4060/4070도 체감 되는 차이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됨
인증부터 박고 후기 시작함.
아들이 갑자기 팰월드 이야기를 함. 유튜브에서도 보고 초등학교 담임선생님도 하신다고 하더라 이야기를 꺼냄.
"하고 싶니?" 물어보니 하고 싶다길래 바로 그날 마침 세일 중이길래 구매를 함.
처음 며칠은 대충 집에서 내가 쓰는 키보드 마우스 AS보낼때를 대비해서 준비 해둔 저렴이 유선 기계식 키보드에 G304마우스로
세팅해주고 이게 노트북의 작은 화면으로만 게임하고 낮은 거치 위치 덕에 "거북목"이 발생할것 같길래 노트북 거치대 부터 부랴부랴
주문함.
거치대에 올려두니 의자에 앉았을때 눈 높이와 어느정도 맞춰진 듯 했으나 뭔가뭔가가 조금 아쉬움. 그래서 추가로 모니터 주문.
LG 27GP750(FHD 240hz IPS)이 4060 랩탑용 그래픽 카드에는 최적일 것 같아서 주문하고 모니터암 까지 달아줌. 이제서야 조금 만족 스러움.
기존의 SSD가 게임을 이것저것 설치하다 보면 용량이 부족해질 것 같아서 내것과 함께 990프로로 주문하고 자가 설치 완료.
(내가 쓰는 빅터스는 HP센터가서 공임비 주고 교체 설치 진행했음.ㅋ)
그리고 싸구려 유선 기계식 키보드를 쓰는게 계속 눈에 밟히던 찰나에 때 마침 독거미 F87PRO 정발소식과 함께 구매.
내가 쓰는 지슈라만큼 성능이 출중하다는 VXE R1 PRO MAX 마우스까지 구매
이제 아들녀석이 부족함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겠지 싶은데도 계속 아빠의 마음에는 뭔가뭔가가 부족해보이는 느낌이랄까.
아들이 쓰는 그대로 가감없이 찍어본 게임환경 (설정샷 같은거 아님 설정샷이었으면 좀 치우고 찍었겠지...)
우리아들이 현재 즐기고 있거나 즐겼던 게임 목록들. 나보다 더 알차게 게임을 즐겨서 게임하는걸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더라.
웅장한 헬네오.
역시 마무리는 헬네오 맨이겠지?
그래도 아들이 조금 더 나은 것을 썼으면 해서 계속 계속 뭔가 뭔가를 지르게 된다... 어제 독거미 황축 정발이 됐다길래 또 질렀어..
이것도 R1 PRO MAX가 여러 색상이 출시됐길래 질렀어...
지르는 것들 다 내거 아니고 아들거야...
왜 데스크탑 안사주고 노트북 샀냐고? 데스크탑은 초딩들 사이에서 자세가 안나오잖아. 그리고 집에 이미 데스크탑은 충분히 좋은게 있음.
헬네오 두달가량 써 보니 충분히 만듦새도 괜찮고 "시즈" 게이밍 용도로 훌륭함.
"시즈"라고 했다. 가지고 다닐 생각하지 마라.